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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2/06  국제태권도신문
특수법인 국기원 2대 원장에 정만순 충북협회장 임명
“추락된 국기원 위상 정상화 위해 노력할 것”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2대 원장으로 임명된 정만순 신임 국기원장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2대 원장에 정만순(70) 충청북도태권도협회장이 임명됐다.


국기원(이사장 홍문종)은 2월 6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2014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만순 원장직무대행의 원장 임명 동의안을 15명 참석 이사(이규형, 노순명, 한국선, 임신자 불참)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정만순 신임 국기원장은 청주대학교 사범대학장을 역임한 교육자 출신으로 체육계에서는 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운영이사, 197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코치, 제5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2011년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 등을 맡았으며, 현재 충청북도태권도협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설립준비위원으로 특수법인 국기원 1기와 2기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1월 6일 전임 이규형 국기원장의 갑작스런 사임에 따라 원장직무대행으로 선임되어 국기원 운영을 맡아왔다.


정확히 1개월의 직무대행 기간을 거쳐 공식 원장으로 임명된 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장 임명에 만장일치로 동의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국기원의 위상이 많이 추락돼 있다. 임직원들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추락된 위상을 정상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사회는 원장 임명 동의안과 더불어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WTA 이전에 관한 건(WTA 이전 타당성 검토 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일반회계 115억 7천만원, 특별회계 50억원 도합 165억 7천만원의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이 가결됐으며, 오는 4월 24일 개원을 앞둔 태권도원과 관련해 국기원 월드태권도아카데미(WTA)의 이전 타당성 검토위원회 구성을 통해 WTA의 무주 태권도원 이전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 이후 정만순 신임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노순명 전임 행정부원장의 사임으로 인해 공석으로 방치된 행정부원장 인사와 관련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어떠한 사람이 오던간에 반대여론은 있을 것으로 안다”며 “시간을 오래 끌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임명권자인 이사장과 협의해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런 큰 틀의 변화는 좋지 않다고 본다. 우선 내부가 안정되고 화합되어야 대외적인 사업들도 차질이 없을 것이다. 직원들간 감정의 골이 깊다. 1:1 면담을 통해 직원들간 신뢰를 회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부화합을 통해 실추된 국기원의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2월 6일 열린 국기원 임시이사회 모습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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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기자양반 기사 제목 수정부탁! 기사제목  l  2014.02.10 10:19:08
엄연히 말해서 정만순원장은 3대다
1대 강원식원장
2대 이규형원장
3대 정만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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