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태권도지도자연합(대표 장용갑)이 3월 6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유령 시민단체 척결하여 태권도 위상 바로 세우자!’는 주제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지도자연합은 장용갑 대표는 “국기원은 지구촌 207개국 태권도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혼과 태권도인들의 땀이 서린 소중한 유산”이라며 “최근 국기원의 위상과 이미지가 유령 시민단체의 금품수수 및 공갈, 협박, 갈취 등으로 훼손되어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권도가 무도 스포츠로 성장 발전하는 과정에는 김운용 전 국기원장을 비롯해 엄운규, 이종우 원로 같은 분들이 사명감을 갖고 태권도 발전에 동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전 국기원장과 원로들의 퇴진에 따라 태권도 제도권이 크게 흔들려 혼란이 야기 되었고 이 과정에서 어용시민단체(유령, 나 홀로 시민단체)가 등장하면서 자신의 입지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국기원 인사문제에 개입하고 공갈과 협박으로 태권도 전반에 걸쳐 갈등과 분열을 조장시켰다”며 “이에 우리 시민단체는 어용시민단체들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어 유령, 어용, 나 홀로 시민단체를 영구추방하고 국기원이 과거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양심이 될 것이다”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지도자연합 장용갑 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정만순 국기원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국기원을 대상으로 한 어떠한 시위와 집회, 특히 혐오시설 등을 들고 국기원에 난입하거나 오물을 투척한 대상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국태권도지도자연합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우리는 태권도의 분열과 태권도 단체장을 공갈과 협박으로 괴롭히는 나 홀로 유령 시민단체 척결과 과거의 국기원 명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바이다.
하나, 나 홀로 유령 시민단체를 영구추방하자!
하나, 태권도 관련 단체장을 괴롭히지 마라!
하나,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을 나 홀로 시민단체로부터 보호하자!
하나, 국기원 이사회에 난입하여 폭력을 행사한 유령 시민단체를 처벌하자!
하나, 유령 시민단체가 금품을 갈취한 당사자를 처벌하자!
하나, 유령 시민단체를 빙자하는 영업행위를 즉각 중지하라!
하나, 태권도계는 유령 시민단체에 현혹되지 마라!
하나, 공갈과 협박으로 태권도계 전반에 걸쳐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 나 홀로 시민단체를 추방하자!
하나, 과거의 국기원 명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목숨바쳐 투쟁하자!
하나, 무분별한 시위로 태권도장 다 죽는다!
하나, 국기원 성지 우리가 지킨다! 유령 시민단체 퇴출 시키자!
2014년 3월 6일
전국태권도지도자연합 장용갑 대표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