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조직 정상화와 제2의 도약을 향한 닻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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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1월 3일 오전 11시 제10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박성철 회장이 당선되어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내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의실에서 ‘제10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보궐선거’를 개최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박성철 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이 단독 출마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태, 위원 김원용·백종호·장성원·최진우)로부터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이날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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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10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박성철 당선인(우측)이 선거관리위원회 김현태 위원장(좌측)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
이날 현장에는 박성철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태권도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종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김영근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 김성천 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부회장, 홍성용 전 서대문구태권도협회 회장, 신현무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장계주 전라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이광윤 NBC1TV 보도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성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믿고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모든 태권도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를 넘어 태권도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 태권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며 장애인태권도의 발전과 정상화를 넘어 최고를 만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앞으로 달려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당선증 교부식에 이어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박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협회의 발전적 미래를 기원하는 덕담이 이어졌다.
박종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길을 돌아 지금의 자리가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박성철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모두가 마음을 모아 멋진 협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근 조직위원장 역시 “박 회장께서 당선되어 앞으로 장애인태권도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가 겪은 어려움들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니 이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실무를 총괄하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윤호상 사무국장은 “앞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시간이 흘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역사를 돌아봤을 때 박성철 회장님께서 최고의 회장으로 기억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하겠다”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박성철 회장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등 주요 태권도 제도권 단체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장들과의 연속 면담을 추진하며 장애인태권도 정상화와 행정 공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