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태권도 유망주들의 축제인 ‘제58회 경상북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 ▲사진: 제58회 경상북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상북도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선수 총 758명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등 각 종목에서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기 위해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대회 첫날인 24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회식에는 이성우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이동욱 문경시 부시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임종섭 문경시태권도협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천호상·이교섭 원로위원, 윤종태·권중권·이남진 부회장, 조희락 경주시태권도협회장, 전재진 안동시태권도협회장, 김동진 영덕군태권도협회장, 김대수 자문위원장, 박창국 자문위원, 김교철 이사 등 경북 태권도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참석한 선수단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
| ▲사진: 제58회 경상북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 심판진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 |
개회식은 임종섭 문경시태권도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성우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의 대회사, 이동욱 문경시 부시장의 환영사,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의 축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
| ▲사진: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이성우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이성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믿고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승패를 넘어 상대를 존중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태권도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도자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품새와 겨루기 전문선수부 및 선수부 등 다양한 부문의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품새 부문 종합순위에서는 국가대표드림태권도장이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싹쓸이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정의체육관이 종합 2위, 힘찬태권도체육관(안동)이 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겨루기 전문선수부 초등부 경기에서는 성주중앙초등학교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형곡초등학교가 준우승, 오천초등학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겨루기 전문선수부 중·고등부 경기에서는 부별 최강팀들이 가려졌다. 남중부에서는 명인중학교, 여중부에서는 흥해중학교가 각각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포항영신고등학교, 여고부 구미제일고등학교가 부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경상북도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경북 지역 유망주들이 경기력을 점검하고 미래 경북 태권도를 이끌어갈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고 경북 태권도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