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지부(위원장 정연준)의 ‘유령 시민단체 척결’ 시위가 날이 갈수록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노조는 지난 1월 13일부터 단체장에 대한 개인정보를 누출했다는 이유를 들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자택 입구에서 집회 및 시위를 펼쳤으며,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청 입구에서 최근 태권도계 인사들로부터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OOO씨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는 상태다.
57일째 대외투쟁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노조 정연준 위원장은 “OOO씨는 지난 24일에는 집시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시위를 펼치고 있는 나를 몸으로 밀치고 넘어진 나를 발로 밟는 등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지켜보고 또 CCTV 등에 모든 행동이 녹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주먹으로 자신을 쳤다면 경찰서에서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등 앞뒤 맞지 않는 행동과 말을 펼치고 있다”면서 “OOO씨는 힘없는 태권도계 인사들에게 공갈협박을 일삼으며 그동안 수천만원에 이르는 금품을 수수했으며, 공식적으로 인증도 받지 않은 시민단체를 마치 합법적인 단체인양 들먹이며 법도 무시한채 행동하고 있다. 얼마 전 태권도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갈취 의혹 유인물만 보더라도 그의 행동이 얼마나 부도덕한지 잘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노조는 정부의 무차별적인 체육계 탄압행위에 그동안 희생을 감수하면서 정치적 탄압을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는 상태이며, 유령 시민단체를 명분삼아 각종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OOO씨 역시도 부도덕한 인사로 영구추방을 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비록 우리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행동은 작은 외침에 불가하겠지만 온 국민들과 체육인들이 마음으로 우리를 후원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우리의 투쟁은 멈추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