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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최종복 부의장이 외국 선수들을 시상하며, 태권도 무도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
국기원 최종복 부의장이 올해 세계태권도한마당에 대해 “무도 정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경연부문을 확대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최 부의장은 “올해 한마당에 무도정신을 높이고 기본기가 탄탄해야 출전할 수 있는 옆차기, 뒷차기, 뒤후려차기 등의 부문이 신설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며 “선수들의 기술이 과거에 비해 많이 화려해진 것은 사실이나 높은 체공력에 의해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려는 발차기 기술이 높아져 부상 위험이 높아진 것은 장기적으로 피해가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고 국기원이 가진 무도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련과 탄탄한 기본기가 바탕이 되는 품새와 위력격파 부문을 확대하고 8, 9단 등의 고단자들만 출전하는 특별부문을 신설해 국기원 공인단의 위상을 높이고 무도정신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의장은 육군 및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대한태권도협회 생활체육분과 위원장과 아주대학교 체육학과 겸임교수, 종로구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기원 공인 9단으로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태권도시범단 감독을 맡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