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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2/28  국제태권도신문
고재홍 도시고속도로 순찰대장, 7단 승단
평소 치안활동과 더불어 태권도 수련 게을리 하지 않아

고재홍 경감이 7단증을 수여받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도시고속도로 순찰대장인 고재홍 경감이 국기원 태권도 공인 7단에 승단했다.


중앙경찰학교 태권도과 교수를 역임한 고 경감은 독학으로 꾸준히 승단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고 경감의 태권도 입문은 태권도장이다. 초단(1단)은 태권도장에서 일반 수련생들과 함께 취득했다.


당시 경찰공무원들 사이에 태권도 단증을 보유한 사람이 많지 않아 고 경감은 태권도 단증 취득으로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었다.


이후 고 경감은 공무로 인해 태권도장에서 수련을 지속할 수 없자 나홀로 태권도 수련에 임했다. 바쁜 공무중에도 고 경감은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독학으로 태권도 품새와 각종 기술 등을 연마해 승단해 왔다.


고 경감은 “혼자 태권도 수련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경찰이라는 직무로 인해 정기적으로 태권도장을 다니면서 수련을 할 수 없었다”면서 “과거에는 태권도 교본을 보고 무작정 수백번씩 동작을 따라하며 품새를 익혔다. 요즘은 동영상도 있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국기원 교본 이외에는 혼자서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그냥 책만 보고 수련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수련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나 자신을 건강하게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해 시간 날 때 마다 틈틈이 익혀왔다. 혼자 운동하다보니 실기뿐만 아니라 이론에도 관심이 생겨서 태권도 이론도 많이 공부했다. 이러한 점이 나중에 경찰대학에서 태권도과 교수로 재직할 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고 경감은 꾸준히 태권도 수련을 할 계획이다. 승단을 목적으로 수련하는 것이 아닌 나홀로 태권도 수련을 통해 태권도의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고 경감은 “8단과 9단 승단도 게을리 하지 않고, 승한기한에 맞춰 취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수련하겠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시간과 환경상의 이유로 태권도 수련을 못한다는 사람들에게 혼자서 수련해도 충분히 승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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