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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제16기 동계봉사단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이중근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
태권도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후원사업을 진행해온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로 취임했다.
지난 2008년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저개발국가 등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한국의 문화와 태권도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한 태권도평화봉사단이 시초가 되어 2009년 비영리 재단법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조 총재가 이사장을 맡아 왔다.
지난해 재단은 이사장과 총재로 분리되어 있는 정관을 수정하고, 이사장, 총재 단일 체제를 마련했으며, 새로운 총재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추대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여러 학교를 비롯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국경없는 기부를 보여왔다.
특히 태권도와 관련해서는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 등에 태권도센터를 건립하고, 각종 교육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대표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WTF에 6년간 1000만불의 후원을 약속하며 대표적인 스폰서 기업으로 나섰다.
1월 7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16기 동계봉사단 파견식’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신임이사 12명, 16기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중근 총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재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중근 총재는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세계인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 한다”면서 “국기 태권도를 알리는 민간외교관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은 이번 동계봉사일정으로 30개국 113명의 단원을 파견해 약 2개월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과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337개국에 1,57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세계를 대표하는 태권도 봉사단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재단은 이번 매출대비 기부액 1위를 자랑하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총재로 맞이해 전 세계적인 봉사단 파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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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근 총재를 비롯해 김종 문체부 2차관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제16기 동계봉사단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