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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1/04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새해 맞이 소폭 인사이동
2016년도 기술심의회 위촉 두고 고심중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홍문종, 원장 정만순)이 2016년을 맞아 소폭 인사 이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국기원은 이근창 사무처장의 해임 등으로 인해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오는 5월 홍문종 이사장과 정만순 국기원장을 비롯해 이사들이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조직개편이 아닌 소폭 인사이동으로 안정화를 노렸다.


이는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앞두고 국기원 전체를 흔드는 조직개편 보다는 안정적인 인사이동으로 목적 사업추진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인사이동의 가장 핵심은 사실상 원내 사무직원을 총괄하는 사무처장에 누가 오르냐는 것이었다.


국기원 사무처장직은 기획, 홍보, 사업, 국제, 총무, 인사 등을 망라하는 실무총괄로 넓은 안목과 진취적인 추진력, 사람을 끌어안을 수 있는 포용력에 상근임원들과 코드를 맞출 수 있는 정치력이 필요한 자리다.


지난해 6월부터 사무처장의 공백이 길어지자, 국기원은 같은 해 8월 오대영 연수처장을 사무처장 직무대행 겸 연수처장으로 발령해 사무처와 연수처를 총괄하도록 했다.


국기원은 업무비중이 높은 사무처의 여건 상 연수처를 함께 총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판단, 오 처장을 사무처장으로 발령했다.


연수처장의 경우, 장기근속자인 김순이 교학팀장이 연수처장 직무대행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됐다.


국제사업팀의 인적쇄신도 있었다. 기존 국제팀에서 해외지원 및 업무협약 등을 총괄했던 강재원 팀장이 연수처 교학팀으로 옮기고, 국제팀은 고광문 교학과장이 맡게 됐다.


장시간 국제팀 업무를 담당하며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한 나영집 과장의 경우 국제팀에서 관리하는 시범단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시범단 출신으로 그동안 시범단 주요 업무를 담당한 허정행 과장은 연수행정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성지화사업을 담당한 오성훈 팀장의 경우 기념관 담당으로 보직 이동했다.


사무처장직과 함께 주요 관심사인 기획전략팀과 국내사업팀은 기존 인원인 이종갑, 김일섭 팀장이 그대로 맡는다. 


국기원은 사실상 살림살이를 전담하는 사무국 인사이동이 마무리 됨에 따라 이번달 안으로 기술심의회 인선을 재구상 하려고 준비중에 있다.


기심회는 위촉직으로 1년의 계약기간이 있어 지난해 말 모든 인원이 계약이 종료됐다.


지난해까지 국기원 기심회는 특수법인 초대 이사로 현재까지 연임하고 있는 김춘근 의장이 2011년부터 4년간 의장직을 수행해 왔다.


30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 의장과 15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 간사직에는 현재 자천타천으로 몇몇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고 있어 교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기원 사무처가 살림살이를 맡는다면, 기심회는 국기원의 대외활동을 전담한다.


특히 국기원의 주요 사업인 6-9단 고단자심사,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있어 기심회의 역할은 막중하다.


이렇다보니 국기원 기심회는 국기원의 정책을 잘 이해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력 있게 밀어부칠 수 있으며, 이사장, 원장 등 주요임원과 코드가 맞는 인물을 필요로 했다.


김춘근 의장의 경우 국기원 이사라는 직위상 그동안 의장 위촉에 큰 물의가 없었지만, 오는 5월 이사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 집행부에 부합할 인물의 필요성이 안팎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올해 국기원 의장은 인맥에 따른 평가보다는 국기원의 대외 활동 조직으로 얼마나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정치적인 기반을 가진 A씨와 기심회 주요 보직을 거친 B씨를 차기 의장 또는 간사로 점치고 있는 상태지만, 인적쇄신 차원에서 최근 대외 활동을 잘 하지 않은 태권도 중진의 위촉도 전망되고 있어 당분간 국기원 기심회 인선을 둘러싸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측과 새롭게 부상하려는 측의 잡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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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27건)
국기원 망한다 저승사자  l  2016.01.11 19:05:27
잡머리만 돌리나 도 해 처먹을 려고 하나 태권도 망한다
양심 수호천사  l  2016.01.11 19:01:50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어떻게... 그자리가 철 밥그릇 자리 인줄 아시나 평생 해먹으려고 하나
미친거 아니야 이제 후배들에게 물려 주라고....
태권도를 위해서 태권도인  l  2016.01.07 18:28:40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위에서 잘해서 밑에 있는 후배까지 잘 흘려야지 우리태권도가 많이 발전 될 거 같습니다.
우리모두 정도를... 정도  l  2016.01.07 17:47:29
세상을 내맘대로하면 죄받지..
순리를 지켜야지...
혼자서만 계속 더하면되나요.
그럼 안되지...
그만하자 그만하자  l  2016.01.07 16:30:45
사람이 욕심이 지나치면 해를 입는법!
적당히 합시다~
씨발 너죽고 나죽고  l  2016.01.07 15:35:48
그따위 정신 상태로 무슨.... 연임하면 니미 나 태권도 안해....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태권도 하지 말라고 할거야....태권도가 죽느냐 사느냐에서 자리만 지킬 생각만 하고 있으면 되.../. 정신차리고 물려주시오...나 태권도 열심히 하고 욕도 안 할라니까! 알지요
보는눈 바른소리꾼  l  2016.01.07 15:24:48
손자가 열심히 태권도 하고 있는 되 이 글을 보고 손자에게 머라고 설명 해야 할까요 한 사람이 계속 또 해 먹을 려고 한다고 설명 할까요... 씹엇으면 삼켜야지 돼 새깁질하면 안되잔아요 (그건 짐승이 하는 짓....) 삼켜야 살이되고 피가 되지요 더부러 회배들이 그 자리가서 태권도 발전 시킬거 아닙니까?
부탁합니다. 그만 후배들에게 주세요
태권도발전 사랑  l  2016.01.07 14:31:22
지금 일선 관장님들은 힘들어하는데
자리에 욕심버리고 다른 사람이 이어서
새롭게 일을 배울수있게 기회를 주는게
선배의 도리라 봅니다 .
태권도인 우주인  l  2016.01.07 14:28:31
밑에 태권도인에게 기회와 태권도 발전을위해 양보합시다
욕심 독수리  l  2016.01.07 14:27:32
우린 배울 자리가 없네요.
욕심은 욕심입니다.
양보좀  l  2016.01.07 14:27:30
태권도 발전을위해 양보를합시다
직책 근엄  l  2016.01.07 14:22:43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다면 썩기밖에
더하겠습니까 이제는 후배님들에게
물려주시오
거두어들이세요 아름답게  l  2016.01.07 14:15:53
마지막이 좋지 못한다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없습니다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둘때 입니다
양보 소똥이  l  2016.01.07 14:11:44
사람이 많은걸했으면 더바라지말고 뒤에서 그자리를 하려는사람에게도 기회를주고하는게삶이지요...
명예롭게 물러나자 리리리  l  2016.01.07 14:11:29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정상의 위치에 있으면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하는것 이라 하는데
그 자리에 계속 있으려 하는것은 권력에 욕심이나서 독점 하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기회가 있을때 명예롭게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것이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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