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17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tkdcnn.com/news/5273
발행일: 2016/02/14  국제태권도신문
KTA 회장 선거, 조영기-이승완-이현부 3파전
15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돌입, 후보자 추천서 변경 및 취소에 따른 논란 변수

오는 29일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는 후보자 등록순서에 따라 (좌측부터) 1번 조영기, 2번 이승완, 3번 이현부 순으로 기호가 정해진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27대 대한태권도협회장(KTA)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KTA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봉)가 14일(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2일 조영기(78) 상임고문이 처음 후보자 등록을 한데 이어 14일 이승완(77) 상임고문 겸 이사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현부(62) 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같은 날 오후 6시 이봉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서완석(국민일보 기자), 홍승해(전 KTA 감사) 위원은 후보자 등록에 따른 선관위 회의를 열고 서류 심의에 들어갔다.


약 1시간여 심의를 거친 선관위는 3명의 후보자 모두 5인의 대의원 추천서를 포함해 서류 일체를 갖춰 접수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    


당초 평일 업무시간인 12일 조 고문이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3일(토)까지 별도의 후보자 등록이 없어 단독후보 입후보가 예상됐지만, 주위의 예상을 깨고 막판 이 고문과 이 회장이 대의원 추천서를 갖춰 접수를 함에 따라 통합태권도협회 출범 이전까지 KTA를 이끌 수장은 조영기, 이승완, 이현부 3인의 선거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지난달 29일 김태환 회장의 사퇴 이후 조 고문은 일부 대의원들의 권유에 따라 회장 선거 입후보를 공식화 하고 세몰이에 나섰다.


조 고문의 선거 출마에 이승완 고문과 이현부 회장 등도 출마를 저울질하며 대의원 추천서 받기에 돌입했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13일 이 고문이 5인 추천서를 모두 갖춰 출마를 공식화하자 이 회장 역시 접수 마감시한 전까지 고심한 끝에 자신을 지지한 5인 추천서를 가지고 접수를 마쳤다.


이번 선거의 핵심은 조영기, 이승완 두 원로의 득표 여부다. 두 후보 모두 과거부터 수년간 태권도계에서 실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그동안 KTA의 정책과 인사문제로 수차례 반목과 갈등을 거듭해온 터라 이번 선거에서 누가 더 많은 표를 얻느냐에 따라 두 원로의 길이 달라지기 때문.


특히 그동안 크게 조영기, 이승완으로 대변되는 태권도 계파가 이번 선거를 통해 사실상 진검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들을 따르는 참모들과 지지 세력간 치열한 선거운동이 예상되고 있다.


이현부 후보의 경우 두 원로와 달리 지난 2008년 홍준표 회장 시절 회장 특별보좌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태권도 중앙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0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을 재건해 초대회장에 추대되면서 당당히 KTA 가맹단체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두 원로에 비해 태권도 중앙기구 경력이 짧고 계파가 없다는 점으로 인해 참신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나 지지기반이 확실하지 않다는 점은 약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KTA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짐에 따라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득표자 2인에 대한 2차 투표로 승부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현부 후보의 경우 당연직 대의원인 초등연맹 회장직을 겸하고 있어 초등연맹이 추천권과 투표권을 상실함에 따라 총 20명의 대의원의 투표결과에 따라 새 회장이 결정되게 된다.  


3명의 후보 모두 현재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누가될지는 모르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3위자가 1, 2위자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회에서 최대 20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할 것으로 에상되고 있어 10대 10 득표수가 동수일 상황도 예상되고 있다. 이 경우 규정에는 연장자가 당선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현재 선관위가 3인의 후보에 대해 심의를 마치고 공식후보자로 인정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큰 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천서 문제에 따른 후보자의 결격사유 논란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향후 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거관리규정에는 ‘회장 입후보자 추천은 1인의 후보자에 한하고, 복수(중복)추천할 수 없으며, 추천한 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취소 또는 변경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만약 대의원 중 누구라도 자신이 행사한 추천서를 변경, 취소한 행위가 있다면 이 추천서를 받은 후보자의 경우 규정에 따라 등록이 무효가 된다.


현재 3명의 후보는 15일 오전 KTA 홈페이지에 후보자 공고가 게시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첫 선거운동 격전지는 제주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6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최종대회, 제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제11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라 3인 후보 모두 제주도에서 각 지역과 학군을 대표하는 대의원 및 관계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국제태권도신문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국기원
 
회사소개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