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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워싱턴주태권도협회 조기락 사무총장 |
美워싱턴주태권도협회(회장 이순모)가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1월 30일 벨뷰 마스터 조 태권도장 조기락 사범(공인 7단)을 사무총장으로 재신임했다.
한국에서 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광주광역시 대표 선수와 국기원 상임심사위원, 대한태권도협회 교육분과위원,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과학연구위원, 은평구태권도협회 도장관리분과위원장으로 활약한 조 사범은 지난 2003년 미국 땅에 태권도로 국위선양 하겠다는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워싱턴주 벨뷰에 안착한 조 사범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큰 행사인 시페어(Seafair) 퍼레이드 등의 각종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워싱턴협회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당시 워싱턴협회는 원칙을 중시하고 원로 및 선후배와의 유대관계가 좋은 조 사범을 협회 단합을 위한 인물로 평가하고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약 1년 동안 사무총장으로서 실무를 익힌 조 총장은 올해 총회에도 회원들에게 다시한번 지지를 받으며 사무총장에 재신임되면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조 총장은 “협회와 사범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임기동안 협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태권도인들의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난해 총장을 맡아 우리협회의 문호를 개방해 누구나 협회 임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회원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주신 것 같다. 올해도 공인된 자격과 경험, 능력을 중시해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협회는 오는 4월 2일 워싱턴주 태권도 대표 선발전을 밸뷰 하이스툴에서 개최한다. 내년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위한 첫 관문이다.
조 총장은 “현재 내년 미주체전을 앞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한인사범들을 통해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대회를 치룰 것이다. 협회는 선수단의 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워싱턴협회는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조를 통해 지역 태권도 저변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조 총장은 “국기원과 협회, 여러 대학 태권도학과와의 교류를 통해 좋은 인재를 받아들이고, 우리 스스로 훌륭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스포츠계에 태권도인들이 모범적으로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