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4월 9일(수)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금빛 메달을 향한 본격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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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민국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천 훈련원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앞서 지난 2월 22일(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상익)는 ‘2025년도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을 통해 대한민국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를 선발했으며, 세계적인 스타 주정훈(-80Kg,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를 비롯한 총 17명의 선수 선발을 마쳤다.
또한 채덕성 감독을 필두로 이경석 코치와 트레이너들이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끈다.
이날 이천 선수촌에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상익 회장과 박성철 상임부회장, 홍성용 기술전문위원회 부의장, 윤호상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상익 회장은 “그동안 개인훈련 중인 선수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훈련을 하게 됐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써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철 상임부회장은 “오랜만에 실시되는 합동훈련인 만큼 체력적인 훈련부터 전문적인 훈련까지 채덕성 감독과 이경석 코치의 지도 아래 잘 따라주기를 바라며, 건강 관리와 부상 방지도 철저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 채덕성
수석코치: 이경석
청각코치: 오원종
지체코치: 원세종
전력분석관: 김태훈
청각트레이너: 박성원
지체트레이너: 이민규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