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천시 최무선관에서 개최된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를 통해, 오는 5월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북대표선수 35명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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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가 펼쳐진 영천시 최무선관 경기장 모습. |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지에서 선발된 초·중등부 유망주 214명이 참가하여 총 179경기의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경기력과 기량이 뛰어난 각 체급별 1위 선수 35명이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12세이하부에서는 포항 오천초등학교가 남자 2명, 여자 2명의 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고, 15세이하부에서는 성주 명인중학교와 청도 풍각중학교가 4명의 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태권도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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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 겨루기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
경북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경북 태권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며, 경북협회는 합동 훈련 등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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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이성우 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이성우 회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지도자 및 학부모님의 헌신 덕분에 우수한 대표 선수들이 선발될 수 있었다”며 “이번 김해 대회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경북 태권도가 전국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