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칭, STAD)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서울 송파구에서 발기총회를 열고 장애인태권도인들에 대한 봉사와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서울시내 25개구 장애인태권도 대표들은 발기총회에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항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우수한 경기인을 양성해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국가문화체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STAD의 출범의의를 설명했다.
STAD의 추진위원장을 맞고 있는 장용갑씨는 “세계장애인태권도대회를 비롯해 장애인올림픽에 태권도 진출이 독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외시되던 장애인들에게 태권도인으로서 우리가 봉사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며 “봉사와 지원을 바탕으로 태권도로 하여금 일반인과 장애인 모두 하나라는 인식으로 이번 단체의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고 앞으로 STAD가 지향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
이날 STAD는 집행부 구성에 관한 건,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에 관한 건, 규약 및 제규정에 관한 건 등에 대해 논의를 펼쳤으며 단체를 탄탄히 구성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