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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10/01  국제태권도신문
태권도 회관 올림픽 공원으로 최종 확정
올림픽 컨벤션 센터자리에 470억원 투자, 2만 3천 평방미터(약 8천여평) 규모

2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태권도협회 2009년도 제1차 전체이사회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의 핵심공약인 태권도회관이 부지선정을 마치고 201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9일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는 올림픽파크텔에서 ‘2009년도 제1차 전체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보고사항인 △2009년도 사업 추진 경과 △2009년도 추진 예정 사업 △운영이사회 구성 및 1차회의 개최 △국기원 심사위임계약 체결 △KTA 태권도 청소년 봉사단 발족 △상설공연장 건립 추진 경과 △강도갑지호구 사용 관련 △천안시 특별 심사 관련의 건과 심의안건인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2010년 국가대표최종선발전 이월 △제20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2011년) 유치의 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초등대회 개최 여부 및 향후 초등사업 추진 방안 △시도지부 심사 재위임 계약 체결 및 관련 규정 제정의 건 △명예회장 추대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의결됐다.

 

이번 이사회는 재적이사 수를 35인에서 28인으로 조정한 후 처음 여는 회의여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몇 차례 이사회 공개의사를 밝힌 바 있는 홍 회장이 이번 이사회를 과연 공개할 것인가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사회에 참석한 홍준표 회장은 이사회 공개여부의 질문에 “끝나고 봅시다”며 “이사회 이후 회의록 공개하는 등의 형식으로 브리핑을 하겠다”고 이사회 진행상황은 비공개로 회의 결과는 이사회 직후 간단한 브리핑을 갖는 방식을 선택했다.

 

홍 회장은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오늘 이사회는 모든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다투거나 싸운 일 없습니다”며 “이사회 진행상황까지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에 대한 전달을 하겠습니다”고 이사회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470억원을 투자해 올림픽 공원내 컨벤션 센터를 허물고 2만3천 평방미터 규모의 상설공연장과 태권도 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올 12월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와 발주 등이 진행되고 내년 2월 설계완료, 8월 도시계획시설 변경 12월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11년 착공해 2012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며 “회관이 건립되면 내 공약은 다 지킨 것이다”고 주장했다.


홍 회장이 회장 취임시 내건 공약은 ‘1. 재미있는 태권도 2. 공정한 태권도 3. 젊은 사범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제도마련 4.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 5. 세계 태권도인들의 위상 제고 6.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 7. 후발국 기술 추격 대비’로서 △태권도 회관 건립 △코이카 요원 확대 △국방부장관기 대회 존속 △태권도장 세금 면세 △경기규칙 변경 등 홍 회장은 취임후 1년 3개월만에 사실상 공약 100%를 지켜냈다.


홍 회장은 국기원 이사 사퇴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국기원에 자리욕심 있었던 것이 아니다”며 “국기원이 자리다툼으로 좋지 않게 돌아가고 있어 국기원 이사장을 임시로 맡아 개혁과 정비를 통해 태권도인들에게 돌려주려고 했다. 그런데 국기원 자리를 놓고 서로 싸우고 상황이 너무 복잡해 안하기로 마음 먹었다. 앞으로 다른 문제에 일체 관여하지 않고 대한태권도협회만 신경쓰겠다”고 국기원 문제에 개입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내비쳤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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