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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10/07  국제태권도신문
한국 국가대표팀 신종플루 악재 넘어 출국
이탈리아에서 현지 적응 거쳐 10일 덴마크 입성

200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단

신종플루로 인해 국가대표 1, 2진이 모두 태릉선수촌에서 퇴촌하는 상황을 겪은 세계태권도선수권 태권도대표선수단(단장 이현보)이 몇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만반의 준비를 기해 7일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이번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종주국의 위상에 걸 맞는 종합우승이다.

 

최연호, 남윤배, 임수정, 박혜미 등 국내에서 A랭크라고 자부하는 선수들의 집합체인 이번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위해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는 남자부 감독 한창헌(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코치 박종만(한국가스공사), 트레이너 이동철(국군상무부대)과 여자부 감독 김영철(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부의장), 코치 김진기(수원시청), 트레이너 김용수(삼성에스원) 선임해 종합우승을 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 23일 한국 대표팀은 2진 선수 중 1명이 오한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대학병원에서 신종플루 진단을 받고 귀가 조치했다. 이어 25일 해당 선수에게 양성반응이 나오자 KTA와 코칭스태프, 태릉선수촌은 긴급회의를 열고 신종플루의 확산을 우려해 2진 모두를 퇴촌시키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2진 선수만이 아니었다.

 

1진 선수 중 체중감량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선수 2명이 위와 같은 증세를 보인 것이다. 검사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진 또한 확산 우려로 인해 지난달 29일 대표팀은 회의를 거쳐 해당 선수 및 의심 선수를 제외한 선수진을 경기도 용인의 삼성휴먼센터 내 트레이닝센터로 이동시켜 합숙훈련을 실시했다.

 

관계자들은 “오히려 일찍 홍역을 치른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현지에서 만약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면 선수단 전체의 위기가 왔을 수도 있다”며 “이현보 단장이나 한창헌 감독 등 임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확산 우려도 없었고 선수들의 동요도 없었다. 혹시나 체중감량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선수들이 위험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코칭스태프의 세심한 배려로 만전을 기해 출국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한국팀의 종합우승에 문제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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