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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
11월 6일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회장 이주호), 태백시태권도협회(회장 김창곤)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 고, 대학, 일반부 총 1795명의 선수가 참가해 소속팀의 명예와 국가대표를 향한 열정으로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태백시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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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태권도협회 이주호 회장이 1795명의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KTA는 지난 연세대학교총장기, 국방부장관기, 코리아오픈,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 협회장기에서도 고등부 이상에 한해 KP&P의 강도감지호구를 사용했다.
한편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을 겸하고 있는 이번 협회장기 대회 1,2위 입상자는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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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전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전무이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KTA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홍준표 회장의 대회사 대독을 통해 “회장님께서 대회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셔야 하는데 국정활동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를 바란다”며 “39회를 맞이하는 협회장기 대회는 여지껏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많이 배출한 역사와 전통 있는 대회로서 올해는 특히 국가대표선수선발을 겸함으로 대회의 위상이 한층 드높아 졌다. 이번 대회가 질서있는 대회, 태권도 발전의 단단한 디딤돌이 되는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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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대표가 심판 선서를 통해 공정하고 명확한 판정을 약속하고 있다. |
이어진 축사에서 강원도태권도협회 이주호 회장은 “태백시는 고원의 레저스포츠와 휴양 중심도시로서 이번 협회장기 대회가 우리 고장에서 열리게 되어 축하한다”며 “지방 자치시대에 지역의 발전과 함께 지방의 태권도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다는 차원에서 본 대회를 이 곳에서 개최한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스포츠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오로지 땀 흘리며 노력한 만큼의 결과에 따른 보답만이 있을 뿐이다. 후회 없이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고 1795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6일 남,여 고등부 핀, 라이트, 밴텀, L-미들, L-헤비 128강~16강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열전에 돌입했으며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고양시청),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김준태(성남시청), 전국체전 우승의 장은숙(인천시청)과 남대부 +87kg 강자 허준녕(경희대), 전국체전 우승의 이대훈(한성고) 등이 참가해 고등, 대학, 일반부 등 그 동안의 강자들이 체면을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신예들이 부상할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