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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7/20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태권진흥재단 3대 기구 협력 다짐
19일 공동기자회견서 밝혀, 각 단체 실무자 모임 정례화

(좌측부터)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국기원 강원식 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이 서로 손을 꽉 잡으며 3대 기구의 협력을 다짐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F)과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TPF)가 태권도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3대 기구 간의 동반자 관계는 앞으로 ‘3자 협의체’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원 WTF 총재와 강원식 국기원장, 이대순 TPF 이사장은 19일 오후 2010 WTF 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중국 우루무치 신장스포츠센터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동반자 관계 구축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강 원장은 “앞으로 WTF, TPF와 뜻을 같이 해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하겠다”며 “우선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상부상조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태권도협회(KTA)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총재도 강 원장과 생각을 같이 했다. 그는 “7월 19일 김주훈 이사장과 강 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실무팀 모임의 정례화를 논의했다”며 “각 단체의 실무자들이 서로 오고가며 현안에 협조하고 서로 도와줄 일이 있으면 그것을 찾도록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조 총재는 이어 “그동안 TPF에 일방적으로 도움만 받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WTF 부총재로서 그동안 WTF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온 이대순 TPF 이사장은 국기원과의 갈등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세계태권도아카데미(KTA)와 관련해 국기원 측과 갈등이 불거진 것은 WT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무자 간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갈등설이 증폭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비쳤다.


한편 강 원장은 WTF와의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해외단(품)증 수수료 지원금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먼저 화합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앞으로 개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중국 우루무치 현지에서 태권도전문기자회 공동기자단 서성원(태권라인 www.taekwonline.com) 기자가 송고한 글입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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