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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것이 태권도다!’ ‘태권도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태권도 디지털 영상 및 사진 공모전』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지난 13일 오후3시 ‘이것이 태권도다!’ ‘태권도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태권도 디지털 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품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2개월간의 접수기간을 거쳤으며, 접수된 총103편(영상 31편, 사진 72편)은 지난 8월중 12명의 전문가(영상 6명, 사진6명)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24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상부문> 대상은 태권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올림픽 종목이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임을 보여주는 「태권도 제대로 알자」의 고한빛씨가, <사진부문> 금상은 「송판격파」의 한문식씨가 차지했다.
특히 <사진부문> 수상작 17편은 지난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장에 전시되어 국내·외 태권도 선수 및 수련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대순 이사장은 축사에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함께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한국인의 정신이 응축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아름답게 가꾸어, 사진·영상 등 예술 문화활동을 통해 태권도가 세계화되기를 바란다. 또한 수상자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활동영역을 키워 태권도정신을 세계화하는 데에 기여하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재단은 앞으로 태권도 수련을 통한 무도 태권도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성공적인 태권도공원 운영을 위한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태권도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