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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5/21  국제태권도신문
종로구 태권도 大 축제인 종로구청장기 대회 성료
등록도장 수 적지만, 대회 통해 화합과 단결력만은 최고 모습 보여줘

종로구태권도연합회(협회) 최종복 회장(좌)이 민주당 정세균 국회의원(우)에게 ‘제15회 종로구청장기 태권도 품새대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제15회 종로구청장기 태권도 품새대회’가 5월 20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구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6개팀 51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이 주최하고 종로구태권도연합회(협회, 회장 최종복)이 주관, 종로구생활체육회,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태권도연합회, 진사각, 유림웨딩홀, 천년동안도가 후원했다.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심판으로 오랜 시간 활동하고, 또 2011년 제6회 WTF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코치를 역임한 최종복 회장은 “태권도의 근간은 품새”라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그래서인지 종로구청장기 대회는 최 회장 취임이후 품새가 특화된 대회로 공인품새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출중한 태권도 품새 선수들이 배출되었고, 현재 육성되고 있는 상태다. 또 종로구립시범단이 창단되어 지역과 태권도 홍보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좌)와 종로구태권도연합회(협회) 최종복 회장(우)이 ‘제15회 종로구청장기 태권도 품새대회’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종로구태권도연합회 최종복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대표적인 우리 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국기이다. 또 우리 얼이 담긴 민족무예로써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수련해 인격을 닦는 생활체육의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는 세계 201개국 8,000만명의 수련인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로 성장했다. 우리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정신수련과 신체단련으로 호연지기를 키우며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한민족의 정신을 이해하고 함께 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때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품새대회는 올바른 정신자세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려 정정당당한 멋진 모습으로 각 도장의 명예를 빛내 경기를 펼쳐 주길 바라고, 태권도인 모두가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남녀노소 어떤 사람이나 제한없이 아무런 무기를 지니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사용해 방어와 공격의 기술을 연마해 심신의 단련을 통해 인간다운 길을 걷도록 하는 무도이자 스포츠이다. 또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약 8,000만명이 수련하는 글로벌 스포츠이기도 하다”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전 세계인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여러분들 중에서 훌륭한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가 나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세계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종로구의회 오금남 의장은 축사를 보내 “태권도는 우리나라 10대 문화 중 하나로 세계 각지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국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이다. 또한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수련해 인격을 닦은 무술로서 남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방어하는 고차원적인 무술이다. 우리가 태권도를 통해서 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듯이 이제 태권도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종로발전을 위해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제15회 종로구청장기 태권도 품새대회’ 공인품새 페어전 시상식 모습.

이날 개회식 행사로는 종로구립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이 펼쳐져 참석 내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지역 인사들은 시범단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종로를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단으로 활동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민주당 정세균 국회의원은 이날 대회장에 참석해 일일이 선수들을 시상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인사말에서는 “제가 태권도인들을 위해 태권도특별법을 만든 사람입니다. 태권도는 국기입니다. 그래서 태권도특별법을 만들게 됐습니다”고 강조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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