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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5/31  국제태권도신문
나사렛대, 차태문 세계대학 최강자 타이틀 차지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팀 첫 금메달 주인공

‘제12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8kg에 출전해 한국팀 첫 금메달을 선사한 차태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후 자신의 모교인 나사렛대학교 이충영 태권도학과장과 박명수, 김정모 , 한승용 코칭스태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차태문 선수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포천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 주관한 ‘제12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차태문 선수는 이번 대회 남자 -58kg에 출전해 8강전까지 종주국의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10점차 이상으로 중국, 쿠웨이트 선수들을 누르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기 시작했다. 4강전에서는 터키 선수를 상대로 3R 9:9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고비를 맞았으나 4R 서든데스에서 빠른 몸통공격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위기를 극복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종주국을 위협하는 대만팀으로 차태문 선수는 1R부터 상호간 공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신경전속에 접전을 펼쳤다. 두 선수의 신경전은 3R까지도 지속됐고, 결국 스코어 2:2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양 선수는 4R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을 이어갔지만 서든에서도 승패를 가리지 못해 최종 심판우세판정으로 차태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팀은 첫 날인 27일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노골드 수모를 겪어 마음을 졸였지만 2일차에서 차태문 선수가 종주국의 경계심을 뚫고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해 한 숨 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태문 선수는 현재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선수로 세계 대학 정상을 차지한 원동력에는 모교인 나사렛대 이충영 태권도학과장과 박명수, 김정모 , 한승용 등의 코칭스태프의 애정과 정성어린 지원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렛대 태권도학과생들은 차태문 선수의 경기일인 27일 포천 실내체육관에 단체응원을 나와 선후배간 하나가 되어 ‘차태문’을 열정적으로 외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충영 학과장은 “태권도학과가 만들어진지 10년만에 처음 나온 세계대회 금메달”이라며 “신민규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세계속에 대한민국과 나사렛대학교를 알릴 수 있는 선수와 학생들의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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