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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태권도협회(연합회) 이병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대회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
‘제24회 양천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태권도대회’가 5월 20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양천구태권도협회(연합회) 이병채 회장은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태권도는 현재 전 세계에 200개가 넘는 회원국이 가입 되어 우리말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수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권도가 인종, 사상, 종교, 이념을 초월해 세계적인 스포츠문화로 발전되기까지는 해외에 진출한 수많은 사범님들이 태권도의 철학과 도덕성을 손에 들고 세계 여러 강자들과의 도전과 대결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눈물겨운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한국의 전통예절과 무도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태권도의 궁극적인 목표인 좋은 사람을 만들기 위해 태권도 수련에 더욱 정진해야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태권도는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의 고유한 전통무예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이 땅을 지키는 호국무술이며, 또한 심신을 연마함으로써 예와 도를 익히고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단련시키는 스포츠이자 무예이다”며 “특히 전 세계가 태권도의 우수성을 인정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또 현재까지 태권도의 기술, 정신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나라에서 대한민국을 찾고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전 세계에 파견되어 한국문화를 세계 속에 전파하고 있어 민간외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인 대중 스포츠로 인정받게 되기까지는 선수 여러분의 선배님과 이곳에 모이신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태권도가 세계적인 명성과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꿈나무 어린이, 청소년 여러분 모두가 태권도 종주국의 명예를 위해 심신 단련과 기량 향상에 더욱 정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