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9일부터 강남구지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협회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강남구지회 회원들의 민원으로 제기된 심사를 비롯한 10가지 사안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특히 강남구지회의 경우 회장이 직접 꽃집을 운영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거래 등에 대한 특혜 의혹을 사고 있는 상태다.
서울시협회는 산하 25개 구지회에 약 16억원에 달하는 행정지원금과 업무추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지회에서는 서울시협회에서 지원되는 금액으로 사무실 운영비, 임직원 급여 및 활동비 등을 지출하고 있으며,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시협회는 강남구 회원들의 민원에 따라 특별감사위원회(위원장 장용갑, 고문법률담당, 간사 정연준 외 다수)를 구성하고 지난 5년간의 예산 사용내역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협회는 이번 특별감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상위단체 및 직접지원 단체로서 이 문제를 검찰에 고발해 관련자들에게 법적책임을 물을 예정이며, 2회 이상 감사를 거부 할 경우 업무방해로 판단하고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리단체로 지정할 방침이다.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