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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0/13  국제태권도신문
확 달라진 전국체전, 새로운 경기문화 선도
대구협회 20년만의 전국체전 개최에 국제대회 규모 운영준비 보여

(좌측부터)한창헌 대구협회 전무, 박운서 인천협회 전무, 고봉수 전북협회 전무, 오선홍 제주협회 전무, 김화영 울산협회 전무가 총감독석에서 선수들에게 전략을 주문하고 있다.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달구벌(대구)에서 진행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가 확 달라진 대회 운영준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경기를 주관하는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한국선)는 20년만에 열린 대구에서의 전국체전을 위해 대표자 회의와 환영만찬회 등은 국제경기 못지 않은 규모로 진행했으며, 경기장내 총감독(전무이사) 자리를 별도로 배치하는가 하면,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라온 지도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내 별도의 지도자휴게실을 마련해 태권도 경기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구협회는 10일 열린 대표자회의와 환영만찬회에 대한태권도협회 종신명예회장인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창립자를 초청해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 5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8월 열린 대구지역 ‘탈(TAL)’ 태권도 시범공연 하이라이트 영상과   대구협회 어린이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준비해 문화가 함께 있는 전야제 형식의 이벤트를 가졌다.


올해 전국체전부터 준비된 총감독석은 과거 매해 전국체전때 마다 지역간 과열경쟁으로 인해 지역 전무이사들과 임원들이 경기장에서 고함을 지르고 응원석에서 선수에게 별도의 지시를 내리던 어수선한 분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7개 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들은 자신의 지역 경기마다 해당 자리에 배석해 코치와 함께 직접적으로 선수에게 전략을 주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날 열린 전국 17개 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협의회(회장 한창헌)에서는 전무이사들 모두 지역간 과열경쟁을 방지하고 페어플레이를 통해 태권도 경기를 50여개 경기종목 중 가장 성공적인 경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대구협회는 각 지역 전무이사들이 제비뽑기로 경기장인 대구실내체육관의 도면을 보고 순차적으로 응원석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장 밖에 17개 시.도협회 임원들이 머무를 수 있는 야외 휴게소를 만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대구협회 한창헌 전무이사는 “20년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명품(名品)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에서는 17개 시.도태권도협회 임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외에 별도의 임원 휴게실을 마련했다.

대구협회에서 올해 전국체전에 처음 도입한 지도자 휴게실은 각 지역 지도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이용되어 호평을 들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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