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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태권도협회 임원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를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14회 전주시장기 겸 제13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10월 7일 전주비전대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부문 501명, 품새 부문 280명, 높이뛰어차기 82명, 장애물 뛰어 옆차기 69명 등 약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부터 시장기대회는 기존 초.중.고등부 유품(단)자로 참가자격을 제한한 것을 변경해 유급자들도 선수로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의 기회를 확대해 태권도인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대회장에서 태권도 경기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석 학부모들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지역내 대표적인 가족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이 자리의 여러분은 학생이다.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학생신분임을 잊지 말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이 나라의 훌륭한 기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과 불굴의 스포츠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 바란다”면서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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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주시장기 겸 제13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 높이뛰어차기 경기모습. |
■제14회 전주시장기 겸 제13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 경기결과
▲3, 4학년 겨루기 단체
1위 만수초등학교
2위 경희대석사태권도장
3위 부영태권도장
▲5, 6학년 겨루기 단체
1위 만수초등학교
2위 서남태권도장
3위 브니엘석사태권도장
▲품새 단체전
1위 삼천올림픽태권도장
2위 한국부부태권도장
3위 한들태권도장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