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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1/23  국제태권도신문
포항 국제다문화교류 태권도 한마당 성료
선수 및 학부모 포함 3,800여명 운집

이강덕 포항시장(좌)이 문영길 포항시태권도협회장(우)이 마련한 송판을 주먹으로 격파하고 있다.

환동해권을 아우르고 태권도로 다문화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2015 국제다문화교류 태권도한마당 및 제8회 포항시장기 환동해권 태권도대회’가 11월 15일 일요일을 맞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태권도협회와 포항시태권도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생활체육회, 포항시체육회, 경상북도태권도협회, 경상북도태권도연합회가 후원해 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등 약 3,8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포항시태권도협회 문영길 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이병석 북구 국회의원, 박명재 남구 국회의원,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패트릭 에스 플네너리 美해병대 무적캠프 부대장, 가수 김상진,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 등이 참석해 종교와 국경의 이념을 초월한 다문화 국제교류 태권도 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포항시태권도협회 문영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시민과 함께 발전하며 도약하는 창조도시 포항에서 경북 제1의 선진일류 환동해 중심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의 정신문화를 태권도로 꽃피우고자 53만 시민 중 약 30만에 육박하는 태권도 가족들의 관심과 성원속에 꿈나무 연계육성의 일환으로 한마당 경연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특히 환동해 거점인 위성 시.군이 함께 우정을 나누며 태권도로 하나되는 국제교류 한마당으로 거듭하는 도약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 1호이자 전 세계속에 당당히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또 이 대회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으로 선진체육 경북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잘 알다시피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국기”라면서 “태권도는 아무런 무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또는 방어하는 무도로 신체단련을 위한 목적과 함께 평화 지향적인 기술 체득 원리와 반복적인 예절교육을 하기에 정신적 무장을 통한 올바른 인간화를 중요시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태권도는 다양한 형태의 국제대회를 열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스포츠 종목이 되었으며, 특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이를 명확히 해주는 결정타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 국제다문화교류 태권도한마당 및 제8회 포항시장기 환동해권 태권도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매개로 한국을 알고 싶어 하고 한국을 찾고 있다”면서 “이렇듯 태권도가 우리나라의 국기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국위를 선양하게 된 것은 태권도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시협회는 이번 대회를 선수육성 및 발굴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양성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겨루기 개인전을 비롯해 3인단체전과 5인단체전을 종목에 편입했으며, 태권도의 기본인 격파와 품새 종목을 함께 치러 선수들이 다양한 부문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시태권도협회 문영길 회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도복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이 시장은 도복을 입고 주먹격파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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