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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태권도협회 나동식 회장이 2018년 임원 및 심사평가위원 워크숍에 참석한 임원들과 충남협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
‘회원중심 무도질서 확립의 해’로 2018년을 시작한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가 2018년 대회운영위원회 임원 및 심사평가위원 워크숍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공정한 경기단체로서의 행보를 약속했다.
충남협회는 1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충남 보령에 위치한 웨스토피아에서 ‘2018년도 임원 및 심사평가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군지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 임원 등 120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4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중등부)를 비롯한 각종 대회 및 심사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다짐했다.
충남협회 나동식 회장은 “우리 충남협회가 무술년을 맞아 회원 중심의 무도질서 확립의 해로 목표를 정했다”면서 “우리라는 공동체 속에서 충남협회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남협회는 심판위원회에서 노동진 심판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신진겁, 김성호, 정경호, 문의희 심판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임원 워크숍과 더불어 진행된 국기원 심사평가위원 교육에서는 강성돈 심사위원장의 주관하에 공정하고 투명한 승품단 심사 진행에 대한 교육이 시뮬레이션과 병행으로 진행되어 실제 심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에 대해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신년을 맞아 회원도장에 카달로그 및 다이어리를 지급한 충납협회는 이번 워크숍 참석 임원들에게는 단복을 지급해 결속력을 다졌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