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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의 상설공연인 ‘태권 더 원’의 공연 장면 |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이상욱)이 올해 태권도원의 상설공연으로 ‘태권 더 원’을 선정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상시공연에 나선다.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에서는 올해 상설공연으로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삶’을 의미하는 ‘태권 더 원’을 선보인다. TPF와 ㈜비가비컴퍼니가 함께 진행하는 ‘태권 더 원’은 고난도 격파와 창작 품새, 국악장단을 활용한 타악·사물놀이 등이 결합된 태권타악퍼포먼스로 30여분 간 진행된다. 태권도의 강인한 힘과 신명나는 국악장단은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쾌감과 경이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권 더 원’이 끝난 후에는 단원들과 함께하는 기념촬영과 태권도 수련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도 있다.
TPF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 더 원’은 태권도와 국악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외국인들에게는 문화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온 가족·친구와 함께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11시, 14시) 진행한다.(단, 3월과 12월 ‘평일’ 공연은 1회(14시)만 진행)
※태권도원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1월 1일, 설·추석 전일 및 당일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