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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07  국제태권도신문
경상북도태권도협회,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개최
오는 9월 18일(월)부터 접수 시작… 10월 12일(목) 접수 마감

▲사진: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포스터 1점.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가 故박정희 전 대통령의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기 위해 오는 10월 27일(금)부터 30일(월)까지(4일간)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국제정구장 일원에서 제1회 대회로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체육회,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체육회, 새마을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후원하여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겨루기, 품새, 격파, 종합경연, 새마을 플래시몹 등 다양한 종목을 실시하며 겨루기 1,500만원, 품새 1,500만원, 종합경연 및 격파 1,500만원 총상금 4,5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겨루기, 품새 종목에서 전문선수부, 선수부, 생활체육부로 세분화하여 태권도인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 할 수 있는 열린 대회로 진행된다.

故박정희 전 대통령의 태권도 관련 업적은 지난 1971년 친필 국기(國技)태권도 휘호를 통해 일선 도장은 물론 협회와 연맹, 언론 등에서 ‘국기태권도’를 공식화 하였으며 월남파병 당시 태권도 보급지시,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을 통해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및 국기원 건립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기며 태권도를 수련하는 후진들에게 전 세계 211개 국가에서 1억 5천만명 이상이 수련하는 무도스포츠로 성장 할 수 있었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이성우 회장은 “태권도와 박정희, 박정희와 태권도는 불가분의 관계였기에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에서 그 분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류 문화의 원조인 태권도가 오늘날 지구촌 곳곳에 뿌리내리고 그 토양 위에서 현재의 태권도가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 왔다. 이번 대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태권도의 업적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태권도가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한 큰 발판으로 기여 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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