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NET ZERO 2050, 이사장 장대식)이 지난 11월 9일(목)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 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한 ‘2023 국제 기후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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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포럼은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외교부와 IBK 기업은행, 현대건설(주), ㈜호반걸설, ㈜SGM인셀덤,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경제연구소·에너지 환경대학원, 리브위드, 파이브세컨즈, 성공매니아, 동탄제일병원 등 15개 기관이 공동 후원하여 개최 됬으며, 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탄소중립 정책과 기업의 이행 현황 및 탄소중립 로드맵을 점검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향후 탄소중립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성동 국회의원,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샤픽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비롯한 국내 정치인 및 외교인들을 비롯하여 이동섭 국기원장과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김현일 용인대학교 교수,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 국제기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태권도계 인사들도 다양하게 참석했다.
넷제로 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지난 1956년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서 태어나 황등초등학교와 황등중학교를 졸업후 고등학교 때 서울로 상경,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수료, 줄곧 서울에서 지냈다. 부모님도 모두 돌아가시고 성인이 된 이후 어렸을 때 친구들도 모두 연락이 끊긴기 오래되어 사실상 고향과는 단절됐다.
이후 한 건설 회사 대표이사를 지내며 사업가로써 활동하던 장 이사장은 지난 2010년 갑자기 들이닥친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가 이뤄낸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잃는 상황에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장 이사장은 힘든 역경속에서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지금의 휴림로봇 회장,넷제로 2050기후재단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기후위기위원장 등을 지내며 제2의 인생 성공기를 달리고 있다.
또한 장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펜싱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청소년골프연맹 수석부회장을 지냈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태권도협회 고문과 중부대학교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된 ‘2023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대회장으로 내정되어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55개 나라에서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끈 바 있다.
장 이사장은 재단법인 ‘넷제로 2050기후재단’을 창립해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기후 변화 위기에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완전히 제거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 정부와 기업, 지구촌 시민사회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의 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한 바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2022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민사회부문 대상과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에 수상(사회부문)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으며 지난 9월 12일(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를 만나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장대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후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본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후 위기는 그간 극복해 온 위기와 질적으로 다르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체제도 주주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전화하고 기업은 ESG경영을 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해 저탄소, 탈탄소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끝으로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권영준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반기문 前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덴마크, 모르코, 노르웨이, 독일의 탄소중립 정책과 기술 등 해외 탄소중립 사례를 다뤘고 2부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정책, 기후위기 시대 서울의 도전과 정책방향, 울산의 탄소중립과 수소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금융, 현대건설 2045 탄소중립 전략,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영정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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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권영준 넷제로 2050 기후재단 본부장(좌측)이 반기문 前 UN사무총장(우측)과 악수하고 있다. |
한편, 넷제로 2050 기후재단 대외협력본부장에 임명된 권영준 前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경기운영팀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행정력을 앞세워 우리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며 정계를 비롯하여 태권도계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http://www.tkdcnn.com/news/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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