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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13  국제태권도신문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경기’ 성황리에 마무리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뛴 경북의 힘!”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가 지난 5월 10일(토)부터 12일(월)까지(3일간)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성우 회장은 “한마음 한 뜻으로 경기장에 함께해주신 원로, 자문위원, 임원진과 시군 선수단을 이끌고 참여해주신 시군협회 회장님들과 전무님들, 그리고 공정한 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심판진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경기, 기록부 임원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경북태권도의 단합과 저력을 보여주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개최지인 김첨시태권도협회 문종호 회장과 임원진들은 이번 대회 준비부터 운영 전반에 있어 뛰어난 조직력을 발휘하여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고 경기의 품격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사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경기’ 경기장 모습.

이어 이 회장은 “특히 이번대회는 경상북도태권도협회의 재정 지원으로 산불 피해로 인해 대회 출전이 어려웠던 의성군과 영덕군 선수단이 함께할 수 있었다”며 “어느때보다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화합과 연대의 장이 됐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태권도 인프라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 태권도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태권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는 태권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부군부를 포함하여 총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을 쏟았으며 시부 종합 1위는 포항시가 군부 종합 1위는 성주군이 차지했으며 종합 2위에는 김천시(시부), 고령군(군부) 3위에는 영천시(시부), 울진군(군부)가 각각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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