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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14  국제태권도신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부산에서 열띤 경쟁 속 개막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0월 17일(금)부터 23(목)일까지(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태권도 경기가부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로 성장할 유망주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무도(武道)인 태권도의 역동성과 정신을 전국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메달 경쟁을 넘어 한국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국체전은 엘리트 선수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무대 중 하나로 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게 된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장에서는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결단식이 열릴 예정으로 전국체전의 열기를 세계 무대로 이어가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

 

뒤이어 펼쳐지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은 “웃으며 함께! 손잡고 함께! 끝까지 함께!”라는 표어아래 오는 11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며 태권도 종목은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태권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전 세계적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장애인체전에서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종목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내 대회 개최 일정 중 가장 큰 규모의 태권도 대회로, 선수들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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