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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태권도 커리큘럼 개발 국제심포지움’에 참석한 고용재 교수, 안창섭 교수, 김찬용 사범, 정화 회장, 이대순 이사장, 캔민 교수, 최준표 이사, 이재만 교수, 임규붕 회장, 프랑조프랏 교수, 유의동 박사, 김병용 팀장 |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이대순)은 8월 15일(토)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태권도 커리큘럼 개발 국제심포지움’을 120여명의 태권도 지도자, 학계 교수, 해외 태권도 사범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태권도연맹(WTF)이 2008년 규정을 개정하여 한국에 세계태권도아카데미(WTA)를 설치하도록 한 후 태권도공원 착공을 앞두고 태권도공원에 위치할 WTA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WTA 커리큘럼 개발에 관한 연구진(Ken Min UC Berkeley 명예교수, 김종웅 마샬대학교 학장, Franjo Prot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교 교수, Russell Ahn UC Berkeley 교수 등)을 대표하여 김종웅 학장이 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은 국제심포지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움은은 세계태권도아카데미(WTA)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태권도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집대성하여 체계화시키고, 그 지식을 전승하여 개발하고 이를 국제화함으로서 유능한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현재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국내?외 연구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포지움 최종 결과물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세미나 발표를 통해 보고할 예정이고 WTA를 통해 태권도를 아름다운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WTF가 올림픽 스포츠 종목을 선도하는 리더로 도약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는 축사를 통해 “올림픽 종목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태권도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로 기술적인 부문의 발전 외에도 사회적, 교육적인 공헌을 해왔으며 지난 수년간 태권도의 학문적인 발전은 주목할 만하게 이루어져왔다”고 전하며 “대학에서의 태권도 학문은 미래의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기여해왔고 대학 태권도학과와 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심포지움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태권도진흥을 위해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계대학스포츠연맹 조지킬리안 회장(FISU;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은 기조연설에서 “비자문제만 아니었다면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 태권도종목에 7개국이 더 출전해 출전선수 500명(실제 70개국 453명)을 돌파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아쉬움과 놀라움을 나타낸 뒤 ”역대 최고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해 수많은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킬리언 회장은 유니버시아드 당시 35개국 130여명의 전문가 및 교수 등이 3일간의 컨퍼런스를 거쳐 채택한 ‘베오그라드 선언’중 일부를 인용, ”대학스포츠 참여는 특히 상대존중 페어플레이 진리에 입각한 인격형성과 규범강화, 문화적 다양성 인식과 문화간 접촉의 존중, 협동정신과 자율규제의 제고 등 혜택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중토론에서 김종웅 학장(마샬대학교)은 세계태권도아카데미(World Taekwondo Academy)의 설립(목적과 임무)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WTA의 필요성은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제한되어 있고 태권도에 관한 이론과 철학적인 개념이 부족하며 전 세계로 태권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WTA의 임무는 태권도 정신 연구와 태권도 수련, 올림픽 운동 및 정신의 보급, 스포츠로서의 태권도 보급, 태권도의 위상 정립, 태권도의 전반적인 기술 향상으로 궁극적으로 태권도의 정신 고양을 통한 올림픽 정신과 인류애를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태권도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