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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9/22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9단 최고 고단자회 세미나 개최
태권도 최고단 상징하는 금빛 도복 첫 선

국기원 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안종웅 회장이 직접 품새를 선보이며 회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국기원 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회장 안종웅)가 금빛 도복을 입고 태권도 최고단으로서의 모습을 뽐냈다.


‘태권도의 날’을 맞아 전라북도 무주군 예체문화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지난 5월 전라남도 장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고단자회 관계자들은 정기회의를 열고 금빛 봉황이 수놓여진 도복을 입고 1년에 한두차례 공개적으로 9단들이 직접 태권도 품새를 실험하고 연구하는 세미나를 갖기로 결의했으며 180여명의 회원 연수를 통한 특강(논문 발표 등)을 통해 태권도의 최고 어른인 9단들의 대외적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무주군 홍낙표 군수는 “태권도인들의 협조로 태권도 공원 기공식까지 순탄하게 이루어져 감사하다”며 “태권도 공원이 완공될 때까지 태권도계 존경받는 고단자 여러분들의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前 고단자회장이자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또한 이 자리에서 “태권도가 새롭게 변화해 중심을 잡고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고단자 여러분들이 그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알찬 프로그램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열리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종웅 회장을 비롯해 김경덕 사무총장, 최대웅 9단 등은 이날 직접 회원들과 함께 준비운동 및 수련을 진행하며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무주에는 180여명의 회원 중 100여명이 참석해 최강의 태권도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도복을 입고 수련을 시작한 몇몇 9단들은 초반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금빛 봉황이 새겨진 도복과 함께 강인한 정신과 원로로서의 자부심을 강하게 들어냈다.


안종웅 회장은 “9단은 태권도에서 최고의 단이고 최강을 의미한다. 따라서 9단과 초단의 도복이 같을 수는 없는 일이다”며 “9단 스스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위해 그 지위에 맞는 적절한 도복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장수와 권위의 상징인 봉황을 새겨 넣은 것은 최고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금빛 봉황을 두른 도복이 9단자의 새로운 권위와 이에 걸맞는 의무, 책임 등을 설명함을 전했다.


고단자회는 이를 계기로 국기원을 통해 고단자회 도복 인증을 받을 방침이며, 젊은이들 못지 않은 정열과 투지로 태권도의 미래에 관한 방향 제시 및 품새 연구개발 등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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