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에서 국기원 태권도 9단 최고단 회의가 열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9단 배지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6월 1일자로 개정된 모임의 명칭변경 등 오는 12월 통과예정인 정관의 예비수정 내용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특히 지난 6월 1일자로 모임의 명칭의 앞머리를 기존의 ‘태권도 국기원’을 ‘국기원 태권도’로 개정한 것은 국기원이 태권도를 대표하는 기구인 만큼 타 무도와의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이 외에도 예산사용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총 4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