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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6/10  태권도CNN
신임 국기원장에 홍준표 사실상 확정
"3개월~6개월내 국기원 정상화시켜 태권도인들에게 돌려주겠다."

국기원 이사 상견례에 참석한 KTA 홍준표 회장이 환한 얼굴로 입장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홍준표 회장이 국기원장으로서 국기원을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들어냈다.

 

9일 저녁 열린 국기원 이사 간담회에서 홍준표 회장은 "여기 있는 이사들이 국기원을 개혁하기 위한 전권을 일임해준다면 빠르면 3개월 최대 6개월내에 국기원 정상화를 이루고 태권도인들에게 국기원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는 직접적으로 자신이 국기원장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엄운규 이사장(등기상)과 송상근 부원장을 제외한 11명의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홍 회장의 국기원장 추대를 사실상 인정하는 분위기를 보여줬다.

 

홍 회장은 9일 조선일보에 게시된 성명서와 동대문 자신의 사무실에 집회신고를 낸 '국기원을 사랑하는 지도자 모임(대표 강원식)'을 빗대 "문체부와 정부를 누가 설득 시킬 수 있냐? 국기원장직에 목메는 것처럼 보는데 난 장관도 할 수 있고 국무총리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뭐가 아쉬워서 국기원장직에 욕심을 내겠는가? 정치적으로도 내 위상은 오를 만큼 올라가 있다. 정치인이라 안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김운용 WTF 창설총재와 김정길 前 KTA 회장도 정치인 아니냐?"고 불쾌한 감정을 격하게 들어냈다.

 

이제 결정은 홍준표를 제외한 12명 이사들의 몫이다.

 

직접적으로 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기원장직 의지를 표명했고 이사들에게는 자신을 추대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결정권을 준 것이다.

 

이는 사실상 신임 국기원장에 홍준표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사들이 홍 회장의 의견을 무시할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이제 엄 前 원장 측의 대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기원 고위임직원과 기술전문위원회 상위층은 자신들의 기득권이 날아갈 것을 불안해 하며 '국기원을 사랑하는 지도자 모임(대표 강원식)'으로 하여금 동대문 홍준표 국회의원 사무실에 집회신고를 접수했다. 18일에는 프레스센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홍준표의 국기원장 추대를 강력히 반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기원 이사 13인 명단

 

홍준표 한나라당 국회의원, 대한태권도협회장

 

이범래 한나라당 국회의원,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태권도신문 회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전라남도태권도협회장

 

송상근 국기원 행정 부원장

 

송봉섭 국기원 연수원 부원장

 

박현섭 국기원 총무이사

 

최영렬 경희대 교수, 체육대학장

 

배영상 계명대 교수, 체육대학장, 스포츠산업대학원장

 

이  봉 경원대 교수, 사회체육대학원장

 

정만순 청주대 교수, 충북태권도협회장

 

박구진 변호사, 낮은합동법률사무소 대표

 

엄운규 前 국기원장

 

<최진우 기자, 제보 tkdtimes@paran.com 02) 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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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3건)
아름다운 국기원 아끼바리  l  2009.06.12 09:16:59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기원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아름다운 국기원 아끼바리  l  2009.06.12 09:13:58
이회장님의 추진력과 홍회장님의 결단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의 국기원은
엄전원장과 이ㅇㅇ처장이
그야말로 국기원을
엄청난 악의 구렁덩이로 몰아넣으며 망쳐놓고 말았습니다.
이번 국기원 사태는
이회장님과 홍회장님 두분만이 문제를 해결할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현 국기원 임원진과 전이사들은
정말로 자리에 연연하지말고
깨끗하게 물러나심이 그나마 태권도인께 용서를 받는 길입니다.
이.홍님께서는 현 이사진과 더불어
국기원 정상화에 최선을 다 해 주시고
태권도인들은 악의 국기원이 아닌 ...
누구한테 돌려 줄겁니까 붕어 태권도  l  2009.06.10 13:07:38
참 답답 합니다, 6개월내에 정상화 되서 돌려주면 태권도인들이 바뀝니까 비젼이 제시되어야하는것 아닙니까 진정태권도를위한 태권도인을 위한 그런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되어야 하는데 누가 국기원을 맡을건데요, 제가보기에는 똑 같습니다, 태권도인들이 투표해서 뽑도록 해야됩니다. 못하면 퇴출되고요, 다들 말로만 하는태권도아닌 눈으로보고 가슴으로 느끼는태권도 전당이 되게 시간을 같고 신중을 기해 진정한 태권도의 성지로 거듭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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