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태권도 공원 시공사가 삼성물산 컨소시엄(한화, 두산, 한백, 성전 등으로 구성)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26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태권도 공원 조성 사업설명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 관계자 및 태권도공원지원육성 추진위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재단 공원건립팀 박광범 팀장의 추진 경과보고와 설계를 맡은 삼우종합건축사무소 측의 설계에 관한 설명 등이 있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며 태권도의 날인 9월4일, 진흥재단은 무주에서 태권도 공원의 대 서막을 예고할 기송식을 갖는다.
본격적인 공사는 삼성 측의 실시설계 이후 연말 쯤 시작 될 방침이다. 2013년까지 총 2천361억원(국고 2천44억원, 지방비 141억원 등)이 들어가는 이번 공사는 그간 태권도인들의 염원인 태권고 성지의 탈 바꿈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공원 안에 들어 설 민자개발구역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기부금을 통해 일부 공사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