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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휴원 초대총재가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
17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사장 조정원)이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신한금융투자 이휴원 대표이사를 체제를 마련하며 세계 평화를 선두하는 태권도를 선보이기 위해 출범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난해부터 하계, 동계로 나뉘어 한국 일반인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선정해 해외 개발도상국과 태권도 불모지 등에 ‘사랑, 우애, 나눔, 봉사’란 목적으로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진행하는 평화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국에 태권도를 통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큰 호평을 듣고 있는 태권도 가치프로그램 중 하나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이를 직접적으로 후원하고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체로서 매년 2회에 걸쳐 단기 및 중장기 봉사단(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을 전 세계에 파견하고 앞으로 세계태권도연맹의 5개 대륙연맹과 189개 가맹국에 지부를 설립해 지구촌 태권도문화운동을 전개함을 목적으로 17일 초대 총재로 이휴원 씨를 맞이하면서 대대적인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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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조정원 이사장이 재단 설립 목적을 설명하며 이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
특히 재단은 한국 정부가 인정한 법인으로서 이날 출범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화환을 필두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이 축하 내빈으로 참석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이자 재단 이사장인 조정원은 이날 출범사를 통해 “2016년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이후 이러한 출범식을 갖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 스포츠의 무한한 가치와 희망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려는 취지에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출범목적을 밝혔으며 “초대 총재인 이휴원 신한금융대표이사는 CEO로서 탁월한 능력 뿐 아니라 UN 경제이사회 특별자문기구인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이사로서 사회와 국가에 대한 봉사자로서 크게 기여한 사람이다”고 그의 업적과 인성을 높게 평가했다.
조 이사장의 출범사에 화답하듯 이 총재는 취임사에서 “사랑, 우애, 나눔, 봉사를 목적으로 5개 대륙연맹과 189개 회원국에 지부를 설치할 것이다”며 “국내 사회, 시민단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년 및 장년문화 간 융합에 앞장설 것이다. 한국의 문화와 태권도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문회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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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열린 재단 출범식에는 정부 요인들을 비롯해 해외 대사, 각계각층 지도자 등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
또한 이 총재는 전 미합중국 케네디 대통령의 ‘청년평화봉사단’을 예로 들며 “이를 기본 모델로 세계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태권도와 스포츠 정신을 근간으로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한국 정부의 인정을 받은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
2년간 3차례 25개국에 107명의 단원을 파견한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의 앞날에 밝은 미래와 큰 방향을 제시하고, 단기로 한정된 봉사단을 중장기로 더욱 확대할 수 있으며 전 세계 WTF 가맹국에 설립될 지부를 통해 문화교류가 확대돼 새로운 한류 선두로 태권도가 자리매김 할 바탕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태권도인들은 재단의 출범을 환영하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국제 봉사단체로 태권도의 이미지 실추를 극복해 새로운 태권도 이미지를 만들어 주길 바라고 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