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지난 27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 캠퍼스에서 2009하계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총 156명 지원자 중 최종 선정된 21개 대학 48명의 제3기 태권도평화봉사단 단원들은 오는 7월 중순부터 4인 1조로 12개 팀으로 구성하여 12개 국가에 파견되어 태권도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파견 예상 국가는 엘살바도르, 멕시코, 인도, 앙골라, 사모아, 부탄, 몽골 등이다.
제3기 태권도평화봉사단원들은 발대식 행사 이후 오는 7월 2일까지 경희대에서 합숙 교육 연수를 받게된다.
발대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장주호 한국올림픽아카데미(KO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 스포츠의 무한한 가치와 희망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 여름 태권도평화봉사단을 발족하여, 그 동안 2008 여름,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총 59명의 봉사단원들을 총 13개국에 파견하여 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금까지 세계태권도연맹이 부분적으로 실시해온 태권도 저개발국에 대한 태권도 장비 및 코치 파견 등 지원 프로그램을 좀 더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태권도평화봉사단 구상을 지난 2007년 9월 20일 벨기에 루벤대학에서열린 “국제 스포츠 평화 위크숍”에서 처음 발표한 이후, 같은 해 12월 6일 모나코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 평화와 스포츠 포럼”에서 보다 확대된 모든 올림픽 종목을 포함하는 “스포츠평화봉사단” 구상을 제안한 바 있다.
<기사제공 세계태권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