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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7/29  태권도CNN
주한 파라과이 대사, WTF 태권도평화봉사단원과 간담회 가져
태권도평화봉사단원들의 본격적인 출발 시작

왼쪽부터 정상현(동아대 3학년) 조장, 조세희(서울시립대 1학년) 단원, 최보람(경희대 3학년) 단원, 황성택(경희대 3학년) 중국1팀(청도지역)단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2008하계 태권도평화봉사단원들의 본격적인 출발을 전후해, 봉사단원 초청국가들이 태권도평화봉사단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한 파라과이대사인 Ceferino Adrian Valdez Peralta는 파라과이에 파견될 봉사단원 4명을 지난 11일 대사관저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태권도담당 3명, 언어담당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파라과이 태권도평화봉사단원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지역에 파견되어, 현지인들에게 태권도와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 외에 2008하계 태권도평화봉사단원들은 중국 청도 및 우르무치,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및 고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등에 약 1개월간 파견된다.  이 중 중국 청도 팀은 2008하계 태권도평화봉사단 해외 파견팀 중 15일 가장 먼저 출발 했으며, 8월 11일까지 봉사를 하고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Ceferino Adrian Valdez Peralta 파라과이 대사는 간담회에서 “2008하계 태권도평화봉사단을 파라과이에 보내준 세계태권도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파라과이에서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는 “남미축구연맹본부가 있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태권도훈련센터를 건립하여, 태권도를 활성화시키고 한국문화원과 겸해 한국을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설명하며, “센타 건립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과 한국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사는 2명의 딸(21세, 16세)이 있으며, 두 딸 모두 대사가 1997년 대만 대사 시절부터 태권도를 하고 있다.  그 중 큰 딸은 이번 파라과이 태권도평화봉사단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대사는 또한 “파라과이에서 태권도는 다른 어떤 운동보다 인기가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번에 태권도평화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태권도평화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겠다”고 언급했다.

 

<기사제공 WTF 강석재, 채수진>

 

왼쪽부터 장명훈(국민대 체육학부 2학년) 단원, 문광우(경희대 태권도학과 3학년) 단원, Ceferino Adrian Valdez Peralta 파라과이 대사, 공진성(동아대 태권도학과 3학년) 조장, 조종학(경희대 스페인어 전공 2학년) 단원

▲ 파라과이 태권도봉사단 조장 공진성 (25세, 동아대 태권도학과 3학년, 태권도 5단)
봉사는 스스로 하고 싶어서 지원했고, 태권도를 통한 봉사가 자랑스럽다.  작년에도 캄보디아에서 ATU(아시아태권도연맹)을 통해 태권도 봉사를 한 적이 있는데, 태권도가 하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못하는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주고, 태권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포부다. 그리고 나는 무엇보다 이번 태권도평화봉사단을 통해 태권도 전도사가 되고 싶다.

 

▲ 파라과이 태권도평화봉사단 단원 문광우 (24세, 경희대 태권도학과 3학년, 태권도 5단)
중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했고, 외국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것이 꿈이다.  태권도를 제대로 알리고 싶은 것이 나의 희망이다.

 

▲ 파라과이 태권도평화봉사단 단원 장명훈 (23세, 국민대 체육학부 2학년, 태권도 3단)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했고, 학교에 게시되어있는 봉사단모집 공고를 보 고 지원하게 되었다.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가졌던 일주일 합숙 연수 교육을 통해 태권도 기술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봉사지역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파라과이 언어담당 봉사 단원 조종학 (21세, 경희대 스페인어 전공 2학년)
나는 40년 전 약 4만 명의 한국인이 남미로 이민 간 해외이민 부모사이에서 태어난 2세로, 파라과이에서 태어나 8년 살고, 아르헨티나에서 2년 살다가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 있다.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에서 스페인어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마침 학교에서 태권도평화봉사단 모집공고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번 봉사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문화나 언어 등 한국을 알릴 수 있게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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