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8일 개최될 중국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태극마크 아트’ 광고가 화제다.
광고는 재봉틀 바늘이 태극문양을 새기는 동안,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과 지난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영상을 연속으로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태권도 국가대표 손태진과 레슬링 국가대표 김민철, 핸드볼 국가대표 김차연 선수 등이 등장, ‘단 한 번의 결정타를 위해 90만 번의 발차기를 했습니다’ 등의 자막이 깔린다.
태극마크가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될 때까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가슴 뭉클한’ 영상을 통해 잘 형상화했다는 후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식을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국민 공모를 통해 의견을 모았다”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태극마크 아트’ 광고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광고를 직접 제작한 ‘그레이프’의 장미영 씨는 “올림픽 대표선수들의 가슴에 새겨질 수백 개의 태극기 휘장을 만드는 미싱 자수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선수들의 노력, 여기에 대한민국 긍정의 힘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문화부 관계자는 “최근 유가폭등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국민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국가대표들의 도전 정신과 승리의 감동이 침체된 국민들의 정서에 `다시 뛰자는 긍정의 정신과 희망·화합’의 분위기를 확산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