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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6/14  국제태권도신문
세계대회 전자호구 사용, 어느 장단에 맞추나?
대도, 월드컵 사용 확정받았다! / WTF, 조직위원회로부터 아직 보고 받은 바 없다!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열린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에서 선보인 대도의 전자호구
  

대도인터내셔날이 오는 7월 17일 ~ 20일까지 중국 우루무치에서 열리는 2010 세계월드컵태권도대회에 자사의 전자호구가 채택됐다고 알려왔다.


대도 전자호구는 지난 2월 세계태권도연맹(WTF)에 공인을 얻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그 동안 라저스트의 전자호구가 WTF의 유일한 공인 호구 역할을 해왔지만 대도의 공인으로 세계 전자호구 시장은 2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특히 WTF의 승인 대회 중 대도는 지난 5월 열린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본격적으로 자사의 호구를 필드에 내놓으면서 당당히 전자호구 시장에 후발주자로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


대도측의 월드컵 사용 확정 주장이 일파만파 커지는 것과는 반대로 WTF측은 “아직 조직위원회측으로부터 어떠한 보고도 받은 바 없기에 확인 할 수 없는 상태다”고 답하고 있다. 


이는 절차상 대회의 운영방침은 조직위원회에서 결정해 상위단체인 WTF에 보고해야 하지만 아직 그러한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은데 따른 혼선 때문이다.


대도측은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대회에 사용할 전자호구 및 물품을 주문해왔기에 이는 확정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태로 자신들이 구두로 조직위원회에 재차 확인해 본 결과 자사의 호구를 사용한다는 것에는 변함 없다는 입장을 전해 받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선 태권도관련 업체들은 WTF의 입장과는 별도로 대도측의 주장이 옳다는데 무게를 싫고 있다. 실질적인 업무나 계약은 조직위원회에서 업체와 단독으로 하기 때문에 WTF에 보고하는 단계는 이보다 늦어지기 때문이다.


월드컵 대회와는 별도로 대도는 오는 6월 29일 ~ 7월 4일까지 스페인 비고에서 열리는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에 자사의 전자호구를 사용하기로 확정 받았다. 


올해 대도측의 전자호구가 각종 세계 대회에 선 보이면서 이제 관심은 올해 11월쯤 결정되는 올림픽 전자호구의 업체가 과연 누구인지에 쏠리고 있다.


현재 공인절차를 밟고 있는 KP&P의 전자호구는 8월 이전 공인작업을 모두 마쳐야 라저스트, 대도의 전자호구와 함께 올림픽 사용 경쟁에 돌입할 수 있는 상태이어서 전문가들은 현 공인 업체인 두 개 업체가 올림픽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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