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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6/14  국제태권도신문
특수법인 국기원 비상체제 돌입
이근창 사무처장 복귀 및 오대영, 이상헌 국장 대기발령

(좌측부터)이근창 사무처장, 오대영 前 사무국장, 이상헌 前 국제국장

특수법인 국기원(이사장 김주훈, 원장 강원식)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1일 재단법인 국기원(원장 이승완) 집행부와 별도의 인수인계 없이 이취임식을 마친 (특)국기원은 오전 이취임식 이후 내부 임원회의를 거쳐 3국(사무국, 연수국, 국제국)을 2처(사무처, 연수처)로 개편하고 사무처장 겸 연수처장에 연수국장이었던 이근창씨를 임명했다.


사무국장과 국제국장으로 재직하던 오대영씨와 이상헌씨는 대기발령을 내린 상태다.


현재 국기원 이사장인 김주훈씨는 지난 9일부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직에서 사퇴한 상태다. 또한 같은 공단 상임감사이자 국기원 이사인 이만재씨 또한 이번달말 공단 감사 임기가 종료되는 상태이어서 이들의 상근직 여부 또한 현 체제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근창 사무처장은 엄운규 前 재단법인 국기원장 시절 사무처장으로서 실권을 잡고 약 3년여 동안 업무를 진행한 경험이 있고 현 집행부가 그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 사무처의 실권을 맡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국기원이 이승완 원장체제로 전환되면서 과거 체제에 문제를 제기해 연수국장으로 이동하기도 했었지만 이번 체제에서 그가 다시 사무처의 실권을 잡으면서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의 체제변환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대영 前 사무국장과 이상헌 前 국제국장은 이승완 원장 체제 인사로 분류되어 현재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주 정도의 숙려기간을 거처 다른 보직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원식 원장이 취임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축해 비상체제에 돌입할 것이다”고 말한 바 있어 이 TF팀에는 사실상 국기원의 사무실권을 장악할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TF팀은 직원들의 보직변경 및 이사장, 상임감사 등의 대한 상근 여부, 기술전문위원회 재개편, 급여 및 활동비 등에 대한 증감, 중대 사업 진행 여부 등에 대해 특수법인 국기원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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