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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운데)와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우)가 국기원 개혁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이번엔 국방부에서 투쟁의 강도를 높였다.
18일 국방부 민원실 입구에 모인 국민행동본부, 라이트코리아, 해병대구국결사대,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소속 30여명의 회원들은 안보의식 함양을 주장하는 한편 특수법인 국기원 이사들은 전면 비판하고 이들에 대한 퇴진 촉구 수위를 높였다.
이날 김 대표는 “국기원은 어느 개인이 좌지우지 하는 단체가 아닌 태권도인들의 신망이 투텁고 도덕성과 청렴결백함이 우수한 인재를 등용해 태권도인들의 여론으로 움직여야 하는 곳이다”며 “이러한 우리들의 열망이 수렴되지 않는다면 여론을 대표해 강력하고 대대적인 투쟁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