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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6/18  국제태권도신문
기린중 창단 15년 새로운 역사 만들 것!
운동과 학업 함께 중요성 강조

기린중학교태권도부 이만수 감독(우)와 박민호 코치(좌)가 선수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기린중학교(교장 오선자) 태권도부는 올해로 창단 15년째를 맞는 태권도 명문팀이다.


현재 이 지역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있어 여기 선수들은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


현재 기린중 코치를 맡고 있는 박민호 코치는 “저희 학교는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운동만을 하느라 학업에 충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 요즘 사회는 한 가지만 잘해서는 되질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아이들에게 학업의 중요성을 항상 역설합니다”고 학교의 교육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박 코치는 군산대학교 출신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전문 경기인이다. 기린중 태권도부를 지난해부터 맡아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전국대회 1위, 우헉대학교 총장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팀이 상승세를 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코치와 함께 태권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이만수 감독은 농구경기인 출신으로 수 많은 학교팀들을 지도한 경험있는 전문 체육교사다.


이 감독과 박 코치가 지난해부터 태권도부를 담당하기 시작한 이해 기린중의 성적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L-헤비급  3위(김대진), 제12회 광주민중항쟁기념 추모기념시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여자부 L-헤비급 3위(박희경)등의 선수들은 두 감독 코치의 지도 아래 전국대회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두 선수 말고도 기린중의 유망주로는 주장인 최준성과 부주장인 최경영이 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최준성은 단신이라는 단점은 있지만 이를 스피드와 경기능력으로 커버하며 화려하고, 힘 있는 발차기로 기린중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으며, 부 주장인 최경영 또한 타고난 신체조건을 이용한 상단 발차기와 앞발을 이용한 두뇌 플레이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기린중 태권도부가 창단 15년을 맞이해 재 도약을 꿈꾸는 이유는 출중한 선수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교의 막대한 지원과 관심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기린중에 부임한 오선자 교장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운동부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종 도 대회 등에 직접 나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그 들의 기량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지속적인 실력 증가와 선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적극성 때문일까? 선수 학부모들은 학교 임직원들의 큰 배려와 관심이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성장기 선수들이 이러한 교육방침을 바탕으로 운동실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훌륭하게 커 주길 기대하고 있다. 


학교의 지원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은 감독과 코치의 지도방침이다.


이 감독은 항상 선수들에게 “기린중학생이 아니면 기린중태권도부도 아니다”는 충고로 선수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있다. 이는 중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오 태권도부로서 운동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학생으로 신분과 규칙을 준수하고 매사에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행동을 한다면 이 것이 바로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직시한 것이다. 


박 코치 역시 선수들에게 기본기를 강조한다. 중, 고교, 대학, 성인으로 점점 자라가는 선수들에게 기본을 중시하고 기본에 걸맞는 인성과 자세를 가르쳐 이들이 자라서도 지금과 같이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매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항상 학교의 지원과 선수 학부모의 응원, 관심에 감사함으로 보답하겠다고 생각하는 이만수 감독과 박민호 코치, 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성장기 선수들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인성과 기량 모두 훌륭한 선수로 가르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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