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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특수법인 국기원 TF팀의 첫 회의인 구조개혁위원회의가 열렸다. |
특수법인 국기원(이사장 김주훈, 원장 강원식)이 ‘새 술은 새 푸대에 담는다’는 말처럼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김주훈 이사장, 강원식 원장, 송봉섭 연수원장, 임춘길 부원장 체제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을 완료하고, 이들에게 정관 개정, 제규정 마련, 조직개편, 구조조정 등을 맡겼다.
이번 TF팀은 구조개혁(기획홍보), 예결산(총무), 정책(국제, 연수) 등의 3개 소위원회가 운영되며, 이 중 인력의 증원 및 감소, 보직 변경 등의 중요 임무를 담당할 구조개혁위원회에는 이승국 이사(前 한국체육대학교 총장)가 임명됐다.
17일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열린 구조개혁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강원식 원장은 “국기원이 특수법인으로 급격히 전환되어 내부개혁을 담당할 TF팀을 직원들로만 구성할 수는 없어 이승국 이사 등이 이를 맡아 전문가 집단으로 각 위원회를 구축하도록 했다”며 “여기 있는 위원들은 개인의 실리가 아닌 진정한 태권도의 이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줬으면 좋겠다. 국기원이 세계 7천만 태권도인들의 구심점이 되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해주길 부탁한다. 특히 제도권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여론을 수렴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간곡히 당부한다”고 구조개혁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구조개혁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승국 이사를 비롯해 송동근(前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안용규(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위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특수법인 국기원 정관에 따른 제규정의 변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