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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8/10  국제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한마당 폭행 파문 확산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 폭행으로 인한 상처로 입원

폭행사건이 발생하기 이전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모습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폭행사건은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한마당이 열리고 있는 남양주문화체육센터에서 1인 시위를 펼치는 중 국기원 기술전문위원회 임원들이 이에 대응하면서 발생했다.


8월 10일 김 대표는 한마당이 열리는 남양주문화체육센터 입구에서 오전부터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김 대표의 1인 시위에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및 국기원 기술전문위원회 일부 멤버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김 대표와 대립을 하고 있었고 오전 10시 30분경 국기원측 간사 및 건장한 인원 5~6명은 김 대표를 내외빈들이 출입하는 입구에서 내보내기 위해 김 대표의 몸을 잡았다. 김 대표는 이 상황에서 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덕근 대표는 “오전부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데 국기원측 관계자 5~6명이 갑자기 다가와 몸을 잡으며 나를 내보려고 했다”며 “이 때 고00을 포함한 사람들이 나를 폭행했다. 머리와 어깨, 팔 등에 상처가 생겨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당시 나에게 이러한 피해를 입힌 사람들을 집단폭행 등으로 고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국기원측은 이와 관련해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당시 현장에 있던 국기원 관계자는 “나도 여기(국기원) 사람으로서 그렇게 대응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김 대표는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곳에서 1인 시위 및 집회를 한 사람 아니냐? 그의 스타일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 감정적으로 대처해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며 “1인 시위는 보장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국기원 멤버라고 해서 이를 강제로 막을 수는 없다. 그냥 법의 테두리에서 1인 시위를 하도록 내버려 뒀어야 하는데 이를 강압적으로 내보내려 하니 그러한 일이 발생한 것 아니냐?”고 국기원측의 과잉대응이 문제가 됐음을 지적했다.


또 다른 인사는 “김 대표가 만약 그 당시 행사장으로 들어가려 했다던가 아니면 내외빈들에게 해코지를 한다면 강력한 대응이 있어야 하겠지만 당시 상황은 그가 주차장 통로 쪽에서 플랜카드를 들고 있었을 뿐인데 그렇게까지 감정적으로 대응을 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는 국기원의 이사 인선과 관련해 2010년부터 국기원 집행부를 상대로 1인 시위 및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인사로 국기원과는 지난 1년간 각종 문제가 얽혀 서로 법적 소송이 발생하는 등 격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태였다. 특히 국기원에서 고소한 명예훼손 혐의로 인해 김 대표가 벌금을 받으면서 두 단체간 감정의 골을 더욱 깊어졌었다.


태권도계는 이번 폭행사건 논란에 대해 “국기원이 빌미를 제공한 꼴”이라는 반응이다. 김 대표가 국기원의 잘못된 점을 찾으려 눈을 부릅뜨고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상황을 제공해 오히려 역공에 휘말릴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53개국 3,700여명이 참가한 국기원 최대의 행사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국기원의 위상 저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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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6건)
폭행당한 것이 너무도 원통하네요. 원통하다  l  2011.08.18 18:17:50
태권도 정상화 일선도장 살리기 운동에 앞장 서야할 국기원이 태권도 잔치장인 백주 대낮에 폭행이라니. 그것도 일선도장의 희망의 등불인 시민단체 대표님에게. 당신들은 분명히 경고하지만, 천벌을 받을것이며, 자손대대로 상처가 될 것이다. 대표님 너무도 원통합니다. 그자리에 우리가 없었던 것이...
너무해요. 너무합니다.  l  2011.08.18 18:14:12
폭행 참 혼자서 일인 시위하는 사람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장면 영상 다 보았습니다.
물론 현장에 있던 자원봉사자 한테도 들었고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어떻게 대한민국 시민단체 대표에게 이런 행동을... 국기원 원장님한테도 이럴수가 있습니까?
너무합니다. 너무해요. 부끄럽습니다 . 부끄러요요
위선자들 깨우쳐라  l  2011.08.18 15:43:19
아직도 위선자들이 판치고, 과잉충성을 위해선지 자기 자신의 보신을 위해선지 몰라도 어디 할데가 없어서 평화적으로 시위를 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것도 혼자서 푸른 태권도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시는 태권도의 희망이신 김 대표님을 폭행을 하다니. 국기원 이번 사태를 즉각 해결하고 가담자들을 파면하길 바라며, 정중히 시민단체에 사과하길 바랍니다.
폭행??? 김모군  l  2011.08.14 23:58:51
시민단체대표의 1인시위를 폭행하다니!!!
태권도단체가 강패집단도 아니고 국기원에서까지도.....
이무슨 짓들인가!!!
경남의 모임원도 폭행했다더니.....다 같은 조직이가보네!
국기원이 망할려고 하는 짓인가? 이것이 망할 징조다  l  2011.08.12 22:09:51
천인공노할 일이로다.
어떻게 시민단체 대표를 집단으로...
폭행자사임하라 야전군  l  2011.08.11 17:31:15
이번사태와관련자는 전원 물러나라 시민단체 대표를 백주 대낮에 폭행을 하다니 이럴수 있단 말인가
누구의 소행인가 법에 의하여 ㅣ인 시위를 정당하게 하고 있는데 폭력이리니 국기원은 이번사태를 책임져라 김덕근 대표님 힘내시고 사주한 배후를 찾아 법 앞에 세우고 일벌백계로 해야합니다 바태련
전국 모임 개최하여 집회 규탄 대회를 준비 합시다 바태련 각지부장 본부장 긴급 회합 하세요 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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