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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2/24  국제태권도신문
서울시 노조, 김덕근씨 시청앞 폭력사태
노조측 “일방적 폭행” 주장

김덕근씨(우)가 서울시 조합원(좌)에게 발길질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산별노조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노동조합 정연준 위원장이 2월 24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김덕근씨에게 폭행을 당해 인근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충돌은 서울시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김 씨와 김 씨의 과거 행정에 대한 부정 의혹을 주장하는 노조측이 시청 앞에서 함께 1인 시위를 펼치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정 위원장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 중에 있으며, 김 씨는 남대문 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에 김 씨와 나 동시에 1인 시위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김 씨가 나에게 다가와 ‘나의 시위를 방해하지 말라’고 했고, 난 ‘방해한적 없습니다’라고 얘기했다. 내가 대답을 하자마자 김 씨는 갑자기 나를 밀치더니 내가 넘어지자 마구 밟기 시작했다. 주위에 경찰들도 이를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고 나와 함께 현장에 있던 우리 조합원들에게도 김 씨는 폭력을 행사했다. 나는 바로 경찰에 이를 신고하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현재 정 위원장은 일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며, 김 씨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날 현장이 있던 서울시노조 권영준 부위원장은 "소속 인원도 없고, 정식 허가도 받지 않은 단체를 시민단체라 지칭하며 힘없는 시.도태권도협회를 괴롭히는 김 씨가 영원히 추방될 때까지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유령단체, 대가성 금품을 받고 허위 비방을 일삼는 무허가 단체 등이 사라질 때까지 우리의 투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태권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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