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승인하는 첫 대회가 치러진다.
멕시코 200여개 도장이 가입된 한-태권도연합(HAN-MEX TaeKwondo Union, 회장 박노대)은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몬테레이주에서 ‘제1회 한-멕태권도 국기원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주최.주관은 한멕태권도연합에서 맡으며, 24일 김경찬 세계태권도연맹 품새분과 심판위원장의 강의를 비롯해 이철재, 박경식, 전철기 심판원들의 겨루기, 품새, 격파 3개 부문 세미나를 시작으로 25일 대회가 진행된다.
한멕연합회 박노대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멕시코에서 태권도 종주국 한국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태권도 지도를 해왔지만 아직 국기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한멕연합회가 2002년도부터 매년 국기원 한마당에 연합팀을 꾸려 참가하고 있는 것과 나름대로 지역에서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이번 대회 개최라는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국기원이 명실상부 세계태권도본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태권도 사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