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16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tkdcnn.com/news/4399
발행일: 2014/05/12  국제태권도신문
승부조작 의혹 후폭풍, KTA 김세혁 전무이사 거취는?
사퇴설 모락모락, 김태환 회장 금명내로 특단 내릴 듯

대한태권도협회 김세혁 전무이사가 승부조작 의혹으로 인해 태권도 인생 40년사에 최대 위기에 처해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김태환)가 승부조작 의혹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술전문위원회 일부 위원장들의 민원제기로 발발된 승부조작 의혹은 KTA 김세혁 전무이사가 이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면서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지난 2월 민원인인 전정광 전 심판분과위원장, 권영호 전 경기분과위원장, 최유림 전 품새질서대책위원장이 검찰에 김 전무를 승부조작으로 고발하면서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다.


특히 5월 6일 SBS 현장21에서 김 전무를 타깃으로 한 승부조작 의혹을 집중 조명하면서 태권도 승부조작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김 전무는 지난 8일 전국 17개 시.도태권도협회와 5개 연맹 임원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이번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태권도 경기장의 승부조작과 전횡의 당사자로 지목되어 한 순간에 끝도 없이 추락한 제 개인의 평생 명예는 둘째 치고, 마치 태권도계 전체에 부정이 만연한 듯 비춰진 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방송 내용의 진위 여부를 떠나 먼저 저의 부족함과 부덕의 소치라 생각해 한국 태권도계에 무릎 꿇어 사과드립니다”면서 “평생 경기장에서 살아 온 저도 누구 못지않게 왜곡된 승부에 눈물을 흘린 경험이 많은 지도자입니다. 협회 임원으로 들어오면서 경기장 질서 하나만은 제대로 잡아보겠다고 마음먹은 제가 이런 구설에 쌓인 것 자체를 몹시 부끄럽게 생각하나 앞으로 사법적으로나 협회 자체의 조사에 떳떳이 임하여 제 진심과 진실을 밝혀드릴 것을 말씀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6일 방영된 방송 내용에는 저의 해명과 삼자대면시 함께 자리한 기권 팀 당사자들의 증언은 한 마디도 방영되지 않은 채 진정인들의 주장만을 대변하는 내용으로 편집되어 방송되었음을 보고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도 편파적이고 왜곡된 방송 내용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지 않을 수 없으며, 이에 저는 앞으로 태권도인으로서 양심을 걸고 최선을 다하여 진실을 밝히고 한국 태권도계 모든 분들의 우려와 의혹을 해소시켜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의 서신과 별도로 KTA 기술전문위원회(의장 윤종욱)도 SBS 현장21의 방송을 ‘공정성을 잃은 편파보도’로 규정하고 성명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서의 초안에는 “집안싸움이라고 하면 그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 양측의 주장이 무엇이고 정당성이 어디에 부여되고 누구의 잘못인지를 가리려고 하기보다는 일방적 입장과 주장만을 펼치는 편파보도 폭거적 방송의 행태에 대한민국 태권도가 위기에 처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KTA는 지난 7일 운영이사회를 열고 이번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오)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12일 현재 김태환 회장은 운영이사회의 조사위 구성 결정에 대해 아직 승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사는 “조사위 구성에 대한 결제가 나지 않아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회장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승부조작 의혹의 중심에 김 전무가 서 있다보니 그의 사퇴설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KTA 한 관계자는 “김태환 회장님께 김세혁 전무이사가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듣기는 했지만 문서상이나 협회 내부차원에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  “확실한 것은 회장님께서 금명간 김 전무의 사퇴가 됐던, 조사위 구성이 됐던 결단을 내리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성명서 초안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국제태권도신문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국기원
 
회사소개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청소년보호정책